1월의 인천공항은 분주했다. 설 연휴가 있었던 1월의 인천공항은 총 3만340편의 항공기가 출·도착하면서 553만7,165명이 오고 갔다. 외국관광객까지 포함된 수치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1월에 비해 인원으로는 60만1,334명, 운항편수로는 2,523편이 늘어난 결과다. 국가별로는 일본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중국은 출·도착 여객 109만8,069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5만명 정도 인원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18만7,410명이나 증가해 98만3,760명을 기록할 정도로 활발한 교류를 보였다. 출발과 도착이 많았던 요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었다.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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