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등 ‘관광인 워크숍’ 열고 발전 방안 논의 

관광인들이 태백에서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4일 이틀에 걸쳐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관광인 워크숍을 열고 한국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공사의 2017년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광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관광학회, 강원도관광협회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지원방안 및 관광상품개발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 걷기여행 붐 조성을 위해 태백산 등정에 나서고,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걷기여행코스도 현장 답사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관광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에 두고 국내관광 시장 확대,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관광벤처 육성과 청년인력 양성 등의 8대 핵심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소비 28조원을 달성하고 외래관광객 1,800만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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