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판매여행사 초청 팸투어…중국 주요 여행사들도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사전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보여주는 게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에 효과적이라고 판단,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15개국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여행사(ATR)와 언론인 155명을 초청해 2월16일부터 19일까지 팸투어를 전개했다. 

이에 앞서 2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중국 전역의 주요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80명을 초청해 올림픽 권역인 평창, 강릉, 정선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해 상품화를 유도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한 상품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 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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