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충전소 5km 내외 위치
 
중국이 신규 에너지 개발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개발 및 충전소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은 전기 자동차 충전소 80만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전용 충전소는 70만개, 공공 충전소는 10만개로 구성되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쩐 등 주요 도시의 공공 충전소 위치 및 네트워크는 초기 윤곽을 갖춘 상태다. 중점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의 전기 자동차 충전 서비스 반경은 5km로 단축됐다. 선쩐과 광저우 등의 공공 충전소 위치 역시 반경 5km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자동차 판매량의 1.8%로 약 100만대에 달했다.
 
신화망 2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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