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9개월 만에 플러스 기록
 
일본백화점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2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은 192억4,0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8.3% 증가했다. 9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으며, 2015년 4월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에 올랐다. 엔저 기조가 순풍으로 작용했다. 두 자릿수 감소 폭을 기록해왔던 고급브랜드 등의 일반물품 매출액이 5.8% 하락하는 데 그치며 선전했다. 1인당 구매단가도 9.7% 감소한 6만9,000엔으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됐다. 구매객 수는 28만명으로 19.9% 늘었다.
 
트래블저널 2017년 2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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