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록 1년 만에 경신해 2개월 연속으로 월 200만명  

올해 1월 한 달 동안의 출국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7년 1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출국한 내국인 수는 234만3,04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1월 기록(211만2,337명)보다 23만명 많은 수치다. 1년 만에 신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겨울성수기 수요 증가와 더불어 1월 말의 설 연휴도 신기록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성수기 월간 200만명 출국시대도 열렸다. 월간 출국자 수는 지난해 1월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한 뒤 7월(208만6,068명)과 8월(206만4,241명) 여름 성수기에도 2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이번 겨울 시즌에도 12월(200만7,035명)과 1월 두 달 연속 200만명을 돌파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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