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단일 목적지로 공략
-2월 22~26일,허니문 팸투어 …EK, 신혼부부에 웰컴카드·샴페인 등

두바이가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공략에 나섰다. 두바이관광청은 지난 2월22일부터 26일까지 주요여행사 7곳과 함께 허니문 팸투어를 진행했다. 두바이가 가진 럭셔리하고도 특별한 호텔 및 액티비티 등을 필두로 ‘일생의 한 번’인 허니문을 위한 상품을 개발·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허니문 상품 개발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시장, 향신료 시장, 알파히디 역사지구,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JBR), 마리나 지역을 방문했으며 디너 크루즈, 사막 사파리, 분수쇼를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 등의 로맨틱한 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신혼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신규 또는 럭셔리 호텔&리조트를 인스펙션했으며 에미레이트항공과 허니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바이관광청 이관희 이사는 “두바이관광청은 신혼여행객들이 필요로하는 액티비티, 호텔 정보에 대한 콘텐츠를 최대한 공급하며 여행사에게도 허니문 마켓에 적합한 호텔&리조트를 소개하는 등의 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클래스일지라도 예약시 별도 요청하면 웰컴 카드와 함께 샴페인과 작은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증정하며 기념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몰 웨딩을 위한 그룹의 경우 특별 로고가 새겨진 컵케이크를 제공한다. 출발일 최소 1주일 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에 요청하면 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