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댄스그룹 출연…3월21일부터 시작…“인바운드 여행사와 협업

한국의 섹시 걸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외래객 대상의 성인 공연관광상품이 닻을 올린다. 파리 물랑루즈 쇼, 라스베이거스 크레이즈걸 쇼, 태국 칼립소 쇼 등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성인 대상 공연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주)판타스틱코리아 이상욱 대표는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와 성인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성인콘텐츠를 접목한 고품격 쇼 ‘쉐이크(Shake)’를 기획했다”며 “일반 내국인 관객은 물론 인바운드 여행사 및 면세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이크는 그룹댄스, 섹시 퍼포먼스, 라이브 쇼, 클럽댄스 4개 콘셉트를 바탕으로 K-POP과 섹시 댄스를 접목했다. 언더그라운드 걸그룹으로 섹시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JS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밤비노(BAMBINO), 디아나(DIANA) 레이샤(LAYSHA)가 출연하며, 남성 그룹으로는 램페이지(RAMPAGE GUYS) 등이 무대를 달군다. 

쉐이크는 (주)판타스틱코리아 주관으로 JS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3월21일부터 매주 화·목·일요일마다 하루 2회(오후 5시, 8시)씩 공연할 예정이다. 무대는 홍대앞 브이홀로 500석 규모다. S석 2만원, R석 3만원, VIP석 4만원이다. 인바운드 여행사와는 별도 협의를 통해 관람료 및 협업 방식을 결정한다. 

판타스틱코리아는 공식 오픈에 앞서 3월16일 오후 7시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리허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070-4170-1314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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