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사원 두 자릿수 선발… 본사 10층도 추가 임대

참좋은여행이 사세 확장에 나섰다. 참좋은여행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데 이어 본사가 위치한 연호빌딩 10층을 추가로 임대해 총 3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연 2회 인턴사원 을 20명씩 선발해왔지만 최근 사세 확장과 조직 재개편에 따라 경력 사원을 대거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부문은 ▲영업(여행상품 상담 및 영업 / 영업관리) ▲관리(인사총무) ▲IT기획(웹·모바일 기획)까지 총 3개 분야다. 선발인원은 미정이지만 총 두 자릿수 규모로 예상된다.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고 관련 업무 경력 1년 이상인 자를 조건으로 한다. 항공 CRS, 인솔자 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 장애인 및 국가 보훈 대상자, 영어 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3월14일까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www.verygoodtour.com)에서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좋은여행은 현재 본사가 위치한 연호빌딩 10층을 추가로 임대해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이로써 10층부터 12층까지 총 3개층을 참좋은여행이 사용하게 됐다. 10층은 대회의실, 여자휴게실 등을 비롯해 법인영업팀, IT팀 등 비영업 부서가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2008년 코스닥 상장 당시 송객인원 연 8만명에서 2016년 40만명 이상으로 8년 사이 500%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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