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리무진 투어 출시… 모텔 대신 특급호텔  

참좋은여행이 ‘참좋은 리무진 투어’를 출시하면서 국내여행 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참좋은여행은 그동안 국내여행 상품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었던 소형 버스, 저가 숙소, 단체 식사 등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참좋은 리무진 투어는 28인승 우등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가로 3열, 앞뒤 간격이 넓은 버스를 이용하며 차량 내에서 신을 수 있는 고급 실내화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1박 이상 숙박 상품의 경우 모텔급이 아닌 특급호텔·리조트로 수배했다.  식사는 전체 인원이 함께 한 테이블에서 하지 않고 일행별로 한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최소출발 인원은 10명으로 낮췄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고급 리무진 버스, 호텔 등을 통해 국내 패키지 상품도 품격 있게 다녀올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좋은 리무진 투어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상품으로는 ▲3월, 봄마중 테마로 떠나는 전라남도 꽃축제 ▲4월, 느릿느릿 봄소풍을 주제로 즐기는 슬로시티 하동, 서남해 안단테 시리즈 ▲5월, 이색 문화 산책 테마로 꾸며진 충청북도 영동 와이너리 투어, 전라도 삼례 문화예술촌 ▲6월, 삼림욕을 만끽하는 남한산성 탐방로, 담양 죽녹원, 군산 선유도 유람 등이 준비돼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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