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 여행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현지 랜드사들이 속속 한국지사 설립에 나섰다. 트래블센터, 하늘투어, 아벨라 등은 모두 지난해 하반기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랜드사들은 B2B는 물론 B2C 영업 및 인센티브 단체 행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최근 <뭉쳐야 뜬다>의 영향으로 패키지여행이 조명 받는 가운데 3월 말에는 호주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호주 여행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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