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유니버설·상하이 레고랜드 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와 레고랜드(Legoland)가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테마파크 건설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 이후 호황을 누리고 있는 테마파크 산업을 보고 다수의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가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베이징관광청의 치앙두안(Qiang Duan) 회장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2020년 오픈 후 매년 1,200만명의 방문객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1,200~1400 객실 규모의 호텔 2개를 건설하며 2019년 하반기에 약 만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레고랜드의 모회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 역시 상하이 서부에 레고랜드파크 건설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테마파크 건설은 2020년에 시작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면적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약 5분의1 정도다.
 
China Travel News 3월14일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