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사 중 12개 참가…회원사 전문 지역…유대의식 공유, 회원사 순회하며 개최키로

랜드연합체 ‘랜드메신저’가 해외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 워크숍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무대로 진행됐다. 러시아 전문 회원사인 유진랜드의 주력지역이다. 18개 회원사 중 12개 회원사가 참여해 랜드메신저만의 차별화된 워크숍을 빛냈다. 블라디보스토크 일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연해주 지역으로, 1911년 항일독립운동단체 ‘권업회’가 결성되는 등 독립운동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모던하고 이국적인 풍경에 밝은 시민의식이 더해져 여행목적지로서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선사한다. 

랜드메신저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에서 독립투사의 얼을 기리고 강인한 항일투쟁의 기운으로 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기회를 가졌다”며 “무엇보다 해외 워크숍에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해 유대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랜드메신저는 앞으로 각 회원사 전문 지역으로 해외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