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잉747-8i 세척작업

대한항공(KE)이 봄을 맞아 항공기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정비 격납고 세척장에서 진행된 보잉747-8i 차세대 항공기 세척은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물탱크에 연결된 2개의 호스를 사용해 엔진 압축기 블레이드 및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했으며 약 3시간에 걸쳐 동체 세척작업도 진행했다. 15명의 인력이 동원된 동체 세척 작업에는 대형 리프트카 2대, 중형 리프트카 3대, 물차 2대를 비롯해 수직으로 26m 상승하는 스카이 리프트카도 투입됐다. 

대한항공은 측은 “세척 작업을 통해 엔진 성능을 향상시키고 항공기의 중량과 항력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이슬 기자 y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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