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라톤, 캠핑, 자전거, 트래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다. 그동안 동남아시아나 일본쪽으로 수요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중·장거리 및 특수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는 분위기다. A아프리카랜드사 관계자는 “나미비아나 세이셸에서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 참여를 위한 문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며 “자전거나 암벽등반과 같은 스포츠 동호회에서도 단거리보다는 중·장거리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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