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서울∼목포간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여수 울산지방노선을 증편하는 등 국내선 지방노선을 대폭 확충했다.
대한항공은 지방도시 이용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F-100기를 국내선 전용기로 도입, 하루 2회 운항하는 서울∼목포간 신규노선을 개설했으며 울산 여수지방노선을 증편, 공급좌석을 36%와 43%씩 각각 늘렸다.
이번에 개설된 서울∼목포간 투입기종은 1백9석 규모의 F-100(단 월요일 오후편은 F-28)이며 하루 2회 왕복 운항해 연간 약 15만석을 공급하게 됐다.
서울과 목포사이의 비행시간은 1시간이며 서울 출발시각은 오전 7시25분과 오후 6시10분, 목포 출발시각은 오전 8시55분과 오후 7시45분이다. 한편 좌석난이 극심했던 서울∼울산 노선은 운항횟수를 일일 왕복 5회에서 6회로 증편, 기존의 4백 58석에서 6백25석으로 36% 늘어났다.
그밖에 일일 1편80석 규모로 왕복 운항하던 제주∼여수 노선도 바캉스객이 붐비는 오는 21일부터 한달동안 F-100 1대를 별도로 투입, 공급석을 1백89석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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