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광진흥탑 포상제도를 확정해 오는 9월28일 세게관광의 날에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
22일 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던 수출의 탑과 같은 관광진흥탑 제도를 앞당겨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관광진흥탑 포상대상업체도 일반여행업체에 관광호텔, 관광기념품 판매업도 포함시켰다.
포상내용은 당초에 관광외화 획득금액에 따라 금·은·동 3등급으로 관광진흥탑을 수여하기로 했으나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 장려탑 등을 포상키로 했다. 관광진흥탑은 1천만 달러 이상의 관광외화를 획득한 업체를, 관광진흥 장려탑은 1백만달러 이상 1천만달러 이하의 관광외화 획득업체와 영업신장률 50%이상 업체에 대해 포상할 예정이다.
관광외화 획득실적은 포상 전년도를 기준으로 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국세청 등과의 공동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통부는 관광진흥탑 수상업체에 대해 관광진흥기금 우선배정과 지도점검제의 녹색업체로 지정해 세무조사 등을 면제해주는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교통부는 관광진흥탑 포상제도에 대한 세부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포상대상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통부는 동일법인이 운영하는 관광사업체의 외화획득액을 합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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