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취항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은 각종 판촉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우선 첫 취항 3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 보너스 클럽회원에게는 기존의 비행거리에 편도 2천마일을 추가로 제공하며 서울발 호놀루루행 첫 취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액자용 탁상시계를 호놀루루발 취항편 탑승객에게는 스포츠용 가방을 기념으로 선물하는 한편 취항편 기내는 특별히 크리스마스처럼 독특한 실내장식을 연출, 휴가철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계획이다.
한편 기존의 이미 하와이에 취항하고 있는 경쟁항공사와 달리 하와이주와 미국본토를 잇는 연결노선이 없는 아시아나는 이 취약점을 만회하기 위해 델타, 컨티넨탈,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 트랜스월드항공등 미국항공사들과 이 구간에 대한 특별가격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하와이 군도내의 주요섬들을 연결하는 하와이언항공 및 폴리네시안 항공과도 최근 가격협정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정상가보다 50%가량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뿐만아니라 하와이주 전체에 27개 체인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웃리거 호텔그룹과 전격 제휴함으로서 ABC회원 및 탐승객들에게 현지숙박료를 50%정도 대폭 할인해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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