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현지에 별장식 호텔 설립한 골드투어 김용균 사장
""사이판은 한민족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휴양지로 모국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의 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난 84년부터 사이판에서 쇼핑센터를 경영하며 관광업과 인연을 맺은 김용균사장 (63)은 최근 사이판 현지에 별장식호텔과 여행사를 설립, 모국관광객에게 최상의 관광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분주하다.
김사장은 사이판에서는 '만물상 김'으로 통하며 여러업종에 손을 대 모은 돈으로 해변가에 콘도미니엄식 골드비치호텔을 건축하고 골드투어여행사도 설립, 최고의 관광상품을 한국여행사에 최저가로 공급키 위해 전문스텝과 함께 최근 서울사무소(전화 538-1100)도 오픈, 영업 판촉에 들어갔다.
""관광업에 뛰어들고 보니 일본인업자들의 협조체제가 무척이나 부럽다""고 말하는 김사장은 사이판에도 한국의 뿌리가 있는만큼 일본인들이 경영하는 업체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은 관광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회사경영에서 나오는 이익의 1백%를 모두 회사에 재투자, 끊임없이 업체의 다변화를 모색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순수한국의 핏줄이 먼 이국에서 한민족의 위력을 과시할 수 도 있도록 한국여행업계의 성원을 부탁한다는 김사장은 ""사이판에서 관광이라면 믿고 맡기세요""라고 자신에게 내세운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