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시장 잠재력 우수""
""장기적인 측면에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프랑스에 있어서 한국은 무한한 관광시장성을 지닌 나라입니다.""프랑스 관광성 한국사무소의 까데르 아쥬리 소장은 한국관광시장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인의 생화여건이나 문화수준이 빠른 속도로 향상됨에 따라 차츰 복지증진에 대한 새로운 욕구에 눙을 뜨면서 생활의 여유를 찾은 한국인들은 해외여행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있다.""고 말하며 ㅡ프랑스와 우호국의 관계인 한국은 여러관점에서 흥미로운 나라라고 덧붙인다.
지난해 관광대국 미국을 제치고 관광수지 세계 1위를 기록한 프랑스는 관광시장성에 있어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한국에 노련한 관광산업전문가를 파경하는 세심한 배려를 함으로서 관광대국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각국의 특성에 알맞는 개별적인 관광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프랑스관광성은 한국의 관광홍보전략 대상을 크게 3그룹으로 분류한다고 아쥬리 소장은 설명한다.
첫째 언어연수그룹, 둘째, 테크니컬투어그룹, 셋째 문화관광여행그룹으로 이 또한 장기적인 관광정책의 일환이라며 한사람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관광전략계획을 예로든다.
""한 학생이 어학연수를 위해 프랑스를 첫 방문한다. 성인이 된후 프랑스의 첨단기술연수를 할 것이고 이후 본격적인 사회생활에 돌입하게돼 해외출장 및 연수의 기회는 더욱 잦아질 것이다. 따라서 프랑스관광시장에 잠재적인 인바운드 수요를 충족케 된다. 중년기에 이르러 사업상 또는 여유로운 문화관광을 즐기기 위해 또 한번 프랑스를 방문할 것이다.""며 비록 이 모든 것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생애에 걸쳐 한두가지의 연결점은 있게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비즈니스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할지라도 방문기간중 문화관광의 기회가 나뭇가지처럼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쥬리소장은 ""한국은 해외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상품을 건택할 수 있도록 전국에 분포돼 있는 전통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홍보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중심의 시티투어는 해외여행관광객의 욕구를 충분히 소화할 수 없다.""며 한국내 인바운드개발과 관련 국내관광업계를 위한 짧은 충고도 잊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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