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맞는 상품 개발.
""이스라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단순관광이 아닌 성지순례자라는 점에서 행사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보람도 큰게 사실입니다.""
10여년전 한국관광객들이 극소수일 때부터 한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념한 이스라엘 갈릴리여행사 모세 하나넬 사장은 오늘날 한국관광객이 일본관광객을 상회하고 있어 그동안의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객들의 관광효과흫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세 하나넬 사장은 성지순례자들의 행사는 단순 관광지 소개만으로는 될 수 없기 때문에 히브리대 박사과정 이수자 등 학자에 버금가는 안내원 그룹을 구성하는 등 여행사로는 하기 힘든 일을 해내고 있다.
갈릴리여행사다 유치하는 전체 관광객중 한국관광객은 9%정도이지만 여기에 쏟는 노력은 가히 남다름을 알 수 있는데 내년에는 15%선으로 목표를 늘려 잡고 있다고.
한국관광객들은 대개 이스라엘에 6일정도 체류하고 있는데 유럽여행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광객과 한국의 여행사들을 위해 이스라엘 성지순례 일정을 다소 줄인 코스도 개발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여행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2년전에 개설한 서울사무소에 히브리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이스라엘 현지에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확보해 어떤 상황에서도 여행사에 대한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회사의 로고는 32년전 장인이 선택했는데 이스라엘관광성이 자체 로고로 빌려 사용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실정.
이스라엘은 관광외화 수입이 1위로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긍지로 삼고 있다는 모세 하나넬 사장은 듬직한 체구와는 달리 뛰어난 영업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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