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ATC소장 손병언)는 연극배우 이원승씨를 새로운 호주관광홍보파트너로 지목, 지난달말부터 「한-호 우정의 차량」을 이용해 본격적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정부관광기구(NTO)로서는 최초로 탤런트 박근형씨와 함께 TV광고를 시도했던 ATC는 이로써 연예인을 기용하는 홍보활동에 입지를 굳힌 셈이 됐다.
한편 지금까지 우리에게 코미디언으로 알려졌던 이시는 자신의 극단 「하늘텬땅」창단기념극인 「하늘텬따지」를 비디오로 제작, 「한-호 우정의 차량」에 부탁된 TV 모니터로 일반인에게 시청케 하고 본인이 직접 연극안내 전단을 배포하는 등 연극배우로서의 자신의 이미지 변신을 알리기 위한 홍보도 겸하고 있다.
ATC는 연극을 비디오로 보거나 이씨를 보기 위해 모인 일반인들에게 호주관광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관광지 소개 비디오를 상영함으로써 호주관광홍보를 하고 있어 사실상 ATC와 이씨가 서로의 홍보활동을 위해 공생하고 있는 것이다.
차량을 이용한 ATC와 이씨의 홍보활동은 연극 「하늘텬 따지」의 앵콜공연이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학로 문예회관옆 광장에서 계속된다.
문의 : ATC / 김연경 253-1127∼8 하늘텬따지 공연 문의 : 747-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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