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민정부의 국무총리 황인성 민자당 정책위의장 교통부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아시아나항공 회장 등을 역임해 관광관련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신임 총리(67)는 전북 무주 출신으로 육사 4기로 졸업하고 육군경리단장, 조달청장 국방부 재정국장 등을 거쳐 소장으로 예편했다.
무임소장관보좌관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전북지사 등을 거쳐 지난 78년12월22일 교통부장관에 취임해 12.12사태로 79년12월14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기까지 1년여 동안 교통행정의 총책을 맡았었다.
교통부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3개월만인 80년3월13일 한국관광공사사장에 임명돼 관광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으나 1년도 안돼 11대 국회진출로 물러났다.
그러나 88년4월 아시아나항공 출범과 함께 금호그룹 박성용회장의 삼고초려로 사장으로 재계에 등장했다.
황총리는 11, 12대에 이어 14대에서도 무주·진안·장수에서 DJ바람을 물리치고 당당히 당선돼 정책위의장에 기용되기도 했다.
특히 국회교체위원장까지 역임한 바 있어 문민정부의 관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관광산업의 재도약에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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