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대로 적용 요청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서울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93년도 외국인 단체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협의를 요청해 온데 대해 업계의 외래관광객 유치부진과 대외 경쟁력을 감안해 현행요금을 그대로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KATA와 서울 전세버스조합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조정 적용하고 있는 현행 외국인단체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요금이 전세버스업계의 시설 현대화와 인건비 교통여건등의 이유로 인상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양측이 협의할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KATA는 외래관광객 관광요금의 구성요소가 객실·식음료·교통편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들 구성요소가 매년 인상됨에 따라 국제 경쟁력이 약화돼 외래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행 요금을 적용해 주도록 협조를 전세버스조합측에 요청했다.
특히 KATA는 주관광시장인 일본의 불경기등으로 외래관광객 유치가 추진해 관광수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잇는 실정을 전세버스업계에서 이를 반영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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