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명문호텔인 바르샤바호텔이 복구공사를 끝내고 12년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부다페스트지사에 따르면 폴란드를 대표하는 명문호텔인 바르샤바호텔이 지난 90년 재건계획에 의해 복구작업을 시작, 마침내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폴란드공산당 통치시절 황폐화됐다가 80년대 들어 폐쇄됐으나 공산당의 붕괴이후 재건계획을 마련해 영국의 유명한 호텔업체인 휘트사와 네덜란드 국영여행사 올비스사의 합작사업으로 복구가 이뤄졌다.
바르샤바호텔은 휘트사가 특급호텔로 선정하고 있는 만큼 요금도 국제 수준으로 스위트룸 1박에 9백90달러에서 1천1백90달러로 동구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한편 바르샤바호텔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였던 파테레프스키 전수상이 1901년 창건했고 드골 전프랑스 대통령과 여배우 마리네 뒤트리히가 숙박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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