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단(이사장 육완식)은 수도권 신국제공항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지난 10일 발표한데 이어 지난 19일부터는 최우수작(정림, 희림, 원도시, 범건축, 맥크리어, 펜트레스사 공동작품)을 비롯한 출품작 2백여점을 김포공항 제2청사 3층에 전시, 오는 12월18일까지 1개월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를위해 한국공항공단은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장상현교통부차관, 항공사대표, 건축계인사 및 공모전당선자 등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장 개장식을 갖고 이번심사에서 부위원장을 맡았던 서울대학교 이광노교수의 설명하에 심사과정 등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우수작 및 우수작을 중심으로 출품된 작품의 모형 및 상세한 설계단면도 등이 전시돼있어 각 작품의 특성 및 차이점을 확연히 비교할 수 있음은 물론 영종도공항 새여객청사의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공단관계자 및 건축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공항설계 기술분야는 물론 건축업계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