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다음달 6일을 「92홍콩 관광의 날」로 지정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이수진 조직위원회 위원장(홍콩-자이나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이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중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외국어표시 컬러코드배지: 홍콩관광협회의 홍콩의 여행관련업 종사자들은 외국어표시 컬러코드시스템을 도입, 방문객은 종사자들이 부착한 배지의 색깔에 따라 대화가능한 언어를 식별할 수 있다.
적색줄의 배지를 부착한 사람은 일어, 녹색줄은 만다린어, 자주색줄은 독일어, 청색줄은 불어가 가능한 것을 표시한다.
▲8개국어 일상회화집: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배부할 이 책자는 영어, 일어, 한국어, 태국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만다린어 등 8개국어를 컬러코드에 의해 일상회화로 분류, 홍콩 방문객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호텔투어 프로그램: 홍콩관광협회와 홍콩교육부가 공동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홍콩의 26개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견학을 통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홍콩 관광의 날 기념 봉투 제작: 홍콩관광협회는 홍콩우체국과 공동으로 「홍콩관광의 날」이 인쇄된 봉투를 제작, 배포한다. 관련업계는 이 봉투를 공식으로 사용한다.
▲「홍콩에서 만나요」엽서배포: 홍콩관광협회, 홍콩교육부가 협조하여 홍콩내 전학교의 12세부터 15세까지 학생들에게 「홍콩에서 만나요」라는 귀절로 끝나는 친선메시지용 엽서를 배부한다.
이 엽서는 홍콩관광협회안내센터와 선물센터, 두곳을 통해 가족여행객들에 배포될 예정이다.
▲홍콩관광의 날 자선걷기대회: 「홍콩관광의 날」행사의 하이라이트. 란타우섬에서 개최되는 이 자선걷기대회에는 홍콩 최초로 홍콩의 여행관련 업자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며 조성된 기금은 홍콩 공동모금의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외 다음달 6일 홍콩을 방문하는 전 방문객에는 특별기념품과 환영스티커가 증정되며 홍콩 전지역의 여행관련 업체마다 특별기념품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