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행업체인 한성운통(대표 황문식)은 베트남의 최대 민영항공사인 퍼시픽에어라인(PIC)과 여객 및 화물운송에 대한 총대리점(GSA)계약을 체결하고 영업활동을 개시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운통의 황문식사장과 PIC의 리 반 쩡 사장이 서울-호치민 노선에서 여객 및 화물운송에 대한 GSA계약을 체결했다.
한성운통은 이에 따라 오는 12월 16일과 30일, 1월 6·13·20·27일, 2월 3·10·17·24일 등 모두 10회에 걸친 서울-호치민간 전세기 취항계획을 마련해 교통부에 국제선 여객기 전세운항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따라서 베트남의 호치민-하노이의 국내선구간 및 대만-호치민구간도 서울에서 발권이 가능해지게 됐다.
현재 서울-호치민간은 5시간 35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데 여행업계에서는 참전용사들과 경제인 등의 방문이 잦아 최근 들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중의 하나이다.
한성운통은 교통부로부터 전세기 운항허가가 나오는 대로 기업체 및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산업시찰 및 전지참관단 모집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게 되는 등 국제적인 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한·월남간의 정식수교 등이 의외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베트남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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