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외래관광객들이 한국가정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민박제」를 도입하기로 하는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교통부는 외래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대전엑스포를 전후해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허용토록 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오고 있는데 실질적인 유치효과를 거두기 위해 여행업계와 협의해 민박제 도입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이미 지난달 24일 국제과광과장과 동서여행사등 3개 인바운드업체 임원등이 참석한 회의가 열러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업계는 김포국제공항내 여행사공동안내 카운터 설치 허용과 대전엑스포시설 사전답사를 통한 외래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코스의 개발, 일본 수학여행단 국내학교 방문촉진 협조요청, 한국가정생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민박제를 도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업계는 교통부의 외래관광객 유치촉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하고 상취업체에서 컨소시움을 구성 추진키로 했다.
교통부는 여행업계의 건의에 대해 민박제는 바로 도입키로 하고 희망 가정에 대한 현황을 여행업체에 통보키로 하는 한편 김포공항내 여행사 공동안내 카운터는 관광국장주재 관계기관 회의에서 구체적인 설치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대전엑스포시설사전답사 및 일본수학여행단 국내학교 방문 촉진에 대한 협조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
이 전체 인바운드업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5일 한국 일반여행업협회에서 20여개 일반여행업체 임원이 차석하는 관광코스개발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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