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도쿄도립 우에노고교 다나카 마사히코교사등 20명을 초청, 일본문화의 원류지로서의 한국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답사시키고 있다.
이번 사적지 순례단은 일본 전국의 국공립고교 역사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각계의 교육청에 추천 의뢰하여 엄선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본 행사에 일본 각지에서 한국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가 신청을 하여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의 대표적 사적지를 답사하여 일본문화의 원류지로서 한국의 참모습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얻은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일본 청소년들에게 전파하도록 하여 한국수학여행 수요개발 및 장래 일본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가치관, 역사관 형성등 올바른 한·일 관계 정립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특별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들 교사들은 전통문화 유산을 간직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공주 부여 및 경주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 후 국내 관계자들과 한·일간 이해를 돈독히 할 대화의 자리도 가졌다.
공사는 이 사업의 일본 내 호응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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