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池蓮泰)는 93대전엑스포와 94한국방문의 해, 서울定都 6백주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협회(PATA)총회 개최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분기에 관계기관,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규모 관광유치단을 파견한다.
공사는 우선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방콕·싱가포르·콸라룸푸르·홍콩 등 동남아 4개 도시를 순방하는 동남아 유치단(단장 李炳植 진흥본부장)은 한국의 밤 행사와 관광교역전 등의 현지인 초청행사를 개최해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대전 엑스포 및 한국방문의 해 등 한국관광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증진 및 한국관광붐 조성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위해 서울시,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 주요 여행사, 호텔업계 등 17개 기관 및 업체의 38명으로 유치단을 구성했으며 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15명 규모의 민속무용단과 대전엑스포 홍보사절, 미스한국관광도 참가한다.
한국관광유치단은 동남아지역 주요 4개도시에서 현지의 주요 여행업자, 유관기관 인사 등 1천여명을 초청, 관광교역전인 트래블 마트를 설치해 93대전엑스포와 94한국방문의 해 양대 행사에 따른 홍보 및 판촉 상담활동과 함께 만찬을 겸한 한국의 밤 행사에 한국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18분용 멀티비전 상영과 1시간의 민속무용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관광 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李단장 등은 해당국가의 관광기구 등을 방문해 양국간 관광교류 증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유치단에는 미스한국관광 김보경씨와 대전엑스포 홍보사절 임수지양이 참가해 주요행사의 안내와 진행을 맡게 돼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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