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대판)를 여행하는 한국관광객들에게 저렴한 요금의 호텔이 있어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사카에 위치한 린카이(임해)호텔(대표 도부춘일·사진)은 16년전의 숙박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한국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여년전에 문을 연 린카이호텔은 지난 68년 북점, 69년에 출도점, 70년에 석진점 등을 차례로 개관해 많은 고객유치로 내실있는 업체로 성장했다.
오사카시내에서 전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사카이시(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해 한국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봉사와 헌신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는 도부춘일 사장은 『화려하고 사치스런 호텔보다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숙박시설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6년전의 숙박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린카이호텔은 오늘날의 호텔이 있기까지 고객의 덕분이 큰 만큼 이윤을 최소화해 16년전의 가격인 3천2백50에(아침식사 포함)에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인 일본지역내에서의 외국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 식사도 다른 호텔과는 달리 셀프서비스로 본인이 먹고 싶은만큼 먹을 수 있게 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린카이호텔은 일본관서지방을 찾는 많은 한국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서울사무소(대표 김경옥)를 개설하는 등의 한국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제 금융 무역의 도시 오사카와 역사 문화전통의 도시 교토(경도)와 나라(내라)를 관광하기에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서지방을 찾는 한국관광객에게 실용적인 호텔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린카이호텔 서울사무소는 여행업체에 5박6일의 기획상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린카이호텔 서울사무소 전화 720-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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