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일본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유치 전담위원회를 설치하고 나섰다.
싱가포르 여행협회(NATAS)는 아세안국가 다음으로 제2시장인 일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 유치단을 일본에 파견키로 하는등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일본 시장전담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게된 배경은 ▲지난해 싱가포르입국 일본관광객 수가 1백10만 명으로 전년대비 10.8%나 증가했고 ▲지난해 간사이 신국제공항의 개항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로의 직항편이 더 많이 생겨 일본관광객 유치 조건이 악화됐으며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일본관광객의 취향을 면밀히 조사, 이에 적절히 대처해 나갈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관광객의 여행패턴은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이 늘고 있으며 관광객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싱가포르 인접국과의 연계상품이 인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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