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동부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47개 항공사들은 치명적인 사린이나 플라스틱 폭탄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신형 X-Ray 투시기」도입을 검토중이라고 항공사 관계자들이 최근 발표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이 탐지기는 가방 안에 들어있는 물질의 원소번호와 농도를 즉각 컴퓨터 화면에 표시하는 능력이 있으며 특히 사린이 금속, 유리,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 있어도 탐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X-ray 투시기는 이미 런던 게이트윅 공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미 연방 항공국에서도 시험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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