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기어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어때는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이후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 여행‧항공주까지 요동쳤다.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 18일 기준 환율과 유가는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여행업계는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특히 원달러 환율에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초부터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며 1,350원대까지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나타냈는데 이란의 공격이 있었던 13일 이후 며칠은 장중 1,400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에서 '4시간30분 거리의 미국'인 사이판의 다양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유학 목적지로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마리아나관광청은 4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해 사이판의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판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사이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방과 후 액티비티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노랑풍선, 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사 담당자가 마리아나관광청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해 현장 예약 시 특별 할인
유럽 럭셔리 아웃렛인 독일 아웃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고객 중, 한국 고객의 1인당 구매 금액이 타 국가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방문객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가까이 회복됐으며 한국 고객의 매출은 비 EU 국가 중 4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국 시장의 돋보이는 회복세에 아웃렛시티 메칭엔 동주 리우(Dongzhu Liu) 아시아 마켓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첫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방한 인센티브관광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수정제약그룹은 1995년에 설립된 중국 민영 제약회사로 임직원 10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대상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데, 2019년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었다. 엔데믹 이후로는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1차로 4월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100여명
보라카이에서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가수 여행스케치와 이규석이 참여하는 8090콘서트가 열린다.지엔에스투어는 보라카이 뉴코스트 사보이호텔에서 5월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8090콘서트 상품을 판매한다. 가수 여행스케치와 이규석이 이틀간 디너콘서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뉴코스트 단독 프라이빗 비치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지엔에스투어 박치원 대표는 “보라카이는 2030세대들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목적지이며, 그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8090 가수들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콘서트를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최근 3년 3~5월 베트남 예약 현황을 분석해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선정하고, 한 달 동안 항공권 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투어비스가 선정한 특가 항공권 대상 지역은 ▲다낭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까지 총 5곳이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을 포함했고, 대한항공‧베트남항공‧이스타항공 등 전 항공사의 일반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특가를 적용했다.특가 프로모션은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4월 내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여파로 일본 여행이 주춤할 것이라는 국내 여론과 달리 3월 방일 외래객 수는 3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8만1,600명으로 전년동월 약 181만명 대비 69.5% 증가하고, 2019년 동월 약 276만명과 비교해서는 11.6% 증가했다. 월별 방일객 수로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봄꽃 시즌 방일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활절 휴가가 3월 하순부터
미국 항공사들이 미-중 노선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들의 증편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미교통부와 국무부에 최근 전달했다고 11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앞서 지난 2월 미 교통부(DOT)는 3월31일부터 중국 항공사의 미국행 항공편수를 기존 주35회에서 주50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항공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차원의 조치였지만 이에 대해 미국 항공사들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 항공사들은 현재 러시아 영공 폐쇄로 중국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대표부가 4월1일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임명식에는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 대사를 비롯한 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마케팅 기업 완캐비캐(WKBK)의 이유진 대표는 한-베 수교 30주년 순방과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관광청과 고양시 간 MOU 체결까지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 리 쓰엉 깐 관광 대사는 “이유진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의 문화, 사업, 관광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렸다.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협력해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관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4월15일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하나투어가 2024년 하계 시즌 부산, 대구, 청주, 무안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몽골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계획에 맞춰 ‘중국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코로나19 이후 항공사들은 지방 노선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지방공항 출발 상품의 수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안 397%, 대구 163%, 부산 10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단체 여행이 재개된 중국 노선의 수요와 공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2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출발 중국 상품 수를 살펴보면 4월15일 기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