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2024년 출발하는 아프리카 6개국 13일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아프릭코리아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선보인 연합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디 셀러 일정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6개국을 13일 여행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또는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한다. 전 일정 특급 또는 1급 호텔과 롯지를 이용하며 차량 이동시 약 6시간 소요되는 아루샤-세렝게티 구간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등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성했다
칸쿤 허니문 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에로멕시코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멕시코시티에서 칸쿤을 연결하는 노선을 준비 중인 데다 칸쿤 내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호텔들의 지원 사격도 펼쳐지고 있어서다.칸쿤 전문 랜드사 익사이팅투어는 지난달 30일 주요 허니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칸쿤 여행 상품 판매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크릿 더 바인 칸쿤(Secrets The Vine Cancun) Hayde Bacelis 세일즈 이사와 팔라디움 호텔 그룹(Palladium Hotel
포스트 코로나 시기 인센티브 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메타트래블’은 여행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용 전문 랜드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포상 휴가와 해외 연수, 시찰 등 다양한 기업 행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메타트래블은 세심한 케어로 고객은 물론 팀을 맡긴 여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랜드 오퍼레이터 경력만 20년에 달하고, 여행업계에 몸담은 지 약 30년이 된 동남아 전문가 두 명이 의기투합해 메타트래블을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오픈 후 조금씩
아프리카 패키지 여행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겨울 이집트 전세기 상품이 뜨거운 인기로 마무리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등 다개국 패키지 상품들도 속속 출발했다. 게다가 벌써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문의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경색됐던 아프리카 여행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이나 미주, 동남아시아 등에 비해 아직은 수요가 적고 더디지만 ‘재개’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공무, 상용, 선교, 트레킹 등 특수 목적형 수요는 조금씩 늘었지만 패키지를 통한 단
모객을 위해 홈쇼핑을 택할 수밖에 없는 랜드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홈쇼핑 비용 부담은 커졌지만 제대로 된 투어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어서다.최근 여행상품 홈쇼핑 경쟁이 치열하다. “홈쇼핑 채널을 틀면 여행상품이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인데, 특히 일본·동남아·유럽 지역이 주를 이룬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유명 채널 황금시간대 홈쇼핑 비용은 2019년 8,000만원선에서 현재 1억1,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껑충 뛰었다. 한 베트남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여행상품 홈쇼핑 초창기에만 하더라도 여행사에서 방송비를 더 부담하
K-Pop, K-Food, K-Beauty, K-Contents. 각종 분야에서 ‘한국(Korea)’의 영향력을 대표하는 말들이다. 다양한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여행으로도 그 힘을 보여주겠다는 여행사가 있다. 미동부 종합여행사 K투어다.K투어는 지난해 8월, 앞으로 ‘K-Tour’의 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뉴저지에서 출발했다. 동부투어, 푸른투어 등 이미 미동부 지역에서 주름 잡고 있는 굵직한 한인 여행사들을 생각하면 K투어는 확실히 후발주자다. 하지만 K투어를 움직이는 이만근 대표의 경험치는
타이완 남부를 쇼핑 없이 알차게 돌아보는 상품이 나왔다. 타이완 전문 랜드사 엘트래블이 중화항공 연합 가오슝·아리산·컨딩 4박5일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산, 바다, 도시에서의 힐링' 콘셉트다.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의 랜드마크인 연지담 용호탑과 특색 있는 상점이 가득한 문화거리 보얼예술특구를 돌아보고, 유람선으로 10분이면 닿는 인스타그래머블 휴양지 치진섬에도 방문한다. 최남단 컨딩에서는 영화 의 배경인 백사완 해변과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롱판공원의 절경을 만끽한다. '세계 3대 고산열차'가 있는
내년 하계시즌을 공략한 노르웨이 일주 연합 상품이 출시됐다. 기존 노르웨이 일주 상품과 차별화를 둔 북극권 중심의 일정이다.이번 연합 상품은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높은 회복률과 핀에어의 좌석 및 요금 지원 사격이 더해진 결과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8월 한국인 방문객수는 5,655명으로 방문자수 증가율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올 여름 먼저 선보인 노르웨이 연합 상품이 순항하며 노르웨이 일주 상품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내년에는 더욱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좌석을 지원하
11월4일부터 필리핀 입국규제가 완화돼 백신 미접종자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해졌다. 필리핀 전문 랜드사 넘버원투어는 완화된 규정에 맞춰 필리핀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넘버원투어는 25년 경력의 필리핀 랜드사다. 세부와 보홀에 직영사무소를 오픈해 현지 직접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마닐라는 한국사무소를 통해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높은 여행 만족도를 위해 넘버원투어 이은영 대표가 필리핀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다. 가이드 섭외부터 때로는 서빙까지 거들며 꼼꼼하게
랜드연합체 랜드메신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 기반을 다졌다. 랜드메신저는 당초 이날 차기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현 임원진의 임기가 코로나19 기간과 겹쳐 사실상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 현 임원들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명원 회장(JK투어 대표)을 비롯해 최기선 부회장(에이스유럽 대표), 고철환 총무(아일랜드투어 대표), 이은영 재무(넘버원투어 대표)는 2023년부터 다시 랜드메신저를 이끈다.한편 이날 행사는 3년 만이었던 만큼 더 화
지난 10월 타이완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이완 전문 랜드사 엘트래블이 오랜 기다림 끝에 타이완 3박4일 중화항공 연합상품을 출시했다.28년간 타이완 외길을 걸었다. 타이완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 출신인 엘트래블 강흥구 소장은 코로나 동안 상품 다각화에 주력했다. 오직 타이완에만 집중한 덕에 타이완 전국일주 6박7일, 에코투어, 자전거투어, 골프투어, 인센티브, MICE 등 전문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단다. 컨딩, 타이동, 펑후 등 지방 상품 발굴에도 여념이 없다. 강 소장은 “다시 한
북유럽 패키지여행 상품이 진화하고 있다. 방문 도시는 줄어든 대신 새로운 목적지가 추가됐고, 계절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경험 중심의 일정으로 구성되는 모습이다.그동안 북유럽 패키지 상품은 3~4개국 일정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1개국, 1도시 일정의 상품이 다양한 서유럽과 동유럽에 비해 여러 도시를 짧은 일정으로 둘러보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북유럽 패키지 상품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2개국 일정의 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핀란드관광청(Visit Finland)과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가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