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이 3월14일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관광 B2B 교류회로, 직전 행사 대비 2배 많은 관광업체들이 참여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총괄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규모가 커졌다. 완전한 회복을 꾀한 건지.이번 키위링크 코리아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뉴질랜드 전 지역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이후 중국과 러시아 노선 항공료가 급등했다.글로벌타임즈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이후 중국 항공사들의 베이징‧상하이-모스크바 노선 요금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모스크바에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의 경우 항공료가 1만8,000위안(2,520달러, 330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테러가 발생하기 전 모스크바에서 중국 여러 도시로 향하는 항공요금은 약 4,000위안(74만원)이었다.씨트립은 일요일 러시아 시각으로 오후 6시40분 모스크바에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으로
MGM China가 카지노와 레저는 물론 MICE 시설로서의 매력도 강조한다. 마카오에서 MGM China Holdings Limited 신디 루이(Cindy Lui) 리조트세일즈부사장과 MGM China Holdings Limited 이완 디에치(iwan dietschi) 호스피탈리티수석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MGM China에 대해 설명해달라.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법인이다. 마카오에 위치한 MGM Macau와 MGM Cotai 모두 MGM China Holdings Limited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성황이다. OTA나 여행사 플랫폼에서 할인권을 발급받아 저렴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판매 사이트별로 고가 혹은 높은 등급의 호텔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더욱 인기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높은 등급의 호텔만 고를 일은 아니다. 제대로 따져보지 않으면 호텔 등급과 서비스가 서로 엇나갈 수도 있어서다. 분양형 호텔의 '고무줄 성급(별 등급)' 탓이다.분양형 호텔은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관리법상의 숙박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관광진흥법에서 다루는 관광호텔의 성급 심사 대상이 아니다. 또 일반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한해, 불이익한 인사 처분을 당한 근로자는 부당해고 등이 있던 날부터 3개월 내에 노동위원회에 행정적 구제신청이 가능하다. 본 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응할 경우 사용자는 부담을 질 수 있다.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의 진행 절차를 알아보고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노동 사건에서 근로기준법 제28조 규정 행정적 구제 제도를 마련한 취지는 불이익 처분을 받은 근로자가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대법원 1992.11.13. 선고 92누11114 판결) 하는 것이다. 취지에 따라 사실조사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Passenger agent & Airline Golf association)가 지난 19일 2024년 첫 필드 모임을 진행했다.총 8개 조가 참여해 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권오린 회장 등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 유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남은 연간 행사 일정과 일정별 후원사 등을 소개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모두투어가 전체 경비를 후원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녁 만찬에 함께한 모두투어 우종
프렌드투어 나태일 대표의 장녀 현진 양은 4월6일 토요일 오전 11시 컨벤션헤리츠 2츠 아그니스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김준태 군과 결혼식을 올린다.https://www.niftyhands.net/card/4ALBDsu3SiauXN4A55XN7q
공석이었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 자리에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이 부임했다. 관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박종달 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18일부터 2027년 3월17일까지 3년이다.
에티하드항공이 중거리 노선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항공 네트워크 전략을 전개한다. 한국 시장도 그 전략의 중심부에 있다. 한국을 찾은 에티하드항공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를 만났다.-이번 방한의 배경은 무엇인가.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을 거듭한 에티하드항공은 앞으로 항공 네트워크 전략에 변화를 준다. 중거리 목적지와 경유가 필요 없는 범위에 있는 장거리 노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런 네트워크 전략에는 한국-아부다비 노선도 포함된다. 현재 한국이 보여주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적과 결
‘부가가치세법시행령’에 따르면 종합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가 외국인을 유치해 외화를 받으면 영세율이 적용된다. 영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외화입금증명서, 외화를 현금으로 받을 경우 관광알선수수료명세표 및 외화매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부가가치세법시행령 제33조 제2항 제7호).이와 관련한 2015년 국세청의 해석이 하나 있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여행업자가 관광 상품을 기획해 관광용역을 제공하면서 여행객이 부담해야 할 비용의 종류별 금액과 여행알선수수료를 구분하지 않고, 대가를 받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는 해석이다. 즉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닻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출신인 옥종기 대표가 초대 사령탑으로서 재단을 이끈다.삼척관광문화재단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임원진은 삼척시장을 이사장으로 대표이사 1명, 당연직이사 2명, 선임직이사 8명 총 12명의 이사회와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첫 사령탑으로 옥종기 대표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옥종기 초대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국내관광팀장, 홍보팀장, 세종충북지사장 등을 역임했다.삼척관광문화재단은 재단설립 등기와 조직 구성 등 관련 절차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 오현석 대표는 잘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행운아다. 그래서일까. 성적표가 모범적이다. 2016년 창업 이후 꾸준한 상승 곡선을 이어온 온다는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온다 오현석 대표를 만났다.오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넥슨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다 MBA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초기 정착 과정에서 오 대표는 한인 민박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현지 시간에 맞춰 전화로 예약하고 해외송금으로 결제해야하는 과정이 소비자로서는 복잡하면서도 불안하다는 인상을 받
본채용을 하기 전에 채용할 사람을 미리 결정하는 것을 ‘채용내정’이라고 한다. 채용내정은 원하는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최종 합격 통보 이후 입사일 이전에 회사가 일방적으로 채용을 취소한다면 이는 해고에 해당할까.‘해고’란 근로자의 의사에 반해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근로계약관계를 종료하는 것이다. 채용내정이 해고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보려면 채용내정으로 근로계약이 성립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판례는 채용내정 때 근로계약이 성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
융프라우를 사랑하고, 그에 못지않게 한국을 사랑한 남자.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CEO다. 1년에 1~2번씩은 꼭 직접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소통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그다. 지난 4일 방한한 우어스 케슬러 CEO를 만났다. 그의 51번째 방한이자 융프라우철도 CEO로서는 마지막으로 공식 방한한 자리였다.케슬러 CEO는 올해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러니까 이번 방한은 퇴임하기 전 마지막 공식 방한 일정인 셈이다. 이날 케슬러 CEO는 직접 융프라우의 최신 소식을 발표하고 그동안 융프라우철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4 꿈꾸는 여행자’의 수강생을 대구·광주·울산·세종·경기(수원)· 충북(청주)·충남(공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주(총7회)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 작가와의 만남 ▲조별 실습여행 ▲디지털 기기 실습에 대해 배우고, 이후에도 동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교육비는 무료
한옥민 전 모두투어 부회장의 장남 동엽 군은 3월16일 토요일 낮 12시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연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관광재단이 개방형직위인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김만기 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 겸임교수를 3월4일 임명했다고 밝혔다.김만기 신임 본부장은 3월4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본부장은 해외 근무이력과 글로벌 현장 감각을 보유했으며,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 오랜 현지 경험으로 시장 이해도가 높다.서울관광재단은 김 본부장의 여러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과 글로벌 감각 등으로 엔데믹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서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여행신문 한정훈 발행인은 2월28일 정기간행물협동조합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장관 오영주) 모범중소기업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인에 대한 표창이다.
홍익여행사가 레저사업 목록을 하나 더 추가하고 레저종합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여행사업과 함께 운영했던 레저시설에 새롭게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추가했다. 홍익여행사 황윤하 대표를 만나 구상을 들었다. -거제관광모노레일 운영 배경은?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했었는데 홍익여행사의 레저전문 투자개발회사인 홍익여행개발이 약 110억원을 들여 20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거제도 관광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에서 접근하기 쉬워진 것은 물론 오는 2027년에는 KTX로도 연결된다. 여기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에어아시아(AK)의 첫 번째 비행이 시작된다. 3월5일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에어아시아항공그룹의 두 번째 한-말레이시아 노선이다. 에어아시아항공그룹 보 링검(Bo Lingam) CEO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에어아시아의 신규 취항에 대해 들었다.-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 이유는.코타키나발루는 쿠알라룸푸르에 이은 제2의 허브공항으로 에어아시아(AK)의 중요한 취항지다. 2월 현재, 에어아시아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21개 도시로 263편을 운항 중이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