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이후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 여행‧항공주까지 요동쳤다.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 18일 기준 환율과 유가는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여행업계는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특히 원달러 환율에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초부터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며 1,350원대까지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나타냈는데 이란의 공격이 있었던 13일 이후 며칠은 장중 1,400
유럽 럭셔리 아웃렛인 독일 아웃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고객 중, 한국 고객의 1인당 구매 금액이 타 국가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방문객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가까이 회복됐으며 한국 고객의 매출은 비 EU 국가 중 4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국 시장의 돋보이는 회복세에 아웃렛시티 메칭엔 동주 리우(Dongzhu Liu) 아시아 마켓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최근 3년 3~5월 베트남 예약 현황을 분석해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선정하고, 한 달 동안 항공권 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투어비스가 선정한 특가 항공권 대상 지역은 ▲다낭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까지 총 5곳이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을 포함했고, 대한항공‧베트남항공‧이스타항공 등 전 항공사의 일반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 특가를 적용했다.특가 프로모션은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4월 내
미국 항공사들이 미-중 노선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들의 증편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미교통부와 국무부에 최근 전달했다고 11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앞서 지난 2월 미 교통부(DOT)는 3월31일부터 중국 항공사의 미국행 항공편수를 기존 주35회에서 주50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항공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차원의 조치였지만 이에 대해 미국 항공사들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 항공사들은 현재 러시아 영공 폐쇄로 중국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렸다.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협력해 국내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문관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양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장을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4월15일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하나투어가 2024년 하계 시즌 부산, 대구, 청주, 무안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몽골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계획에 맞춰 ‘중국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코로나19 이후 항공사들은 지방 노선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지방공항 출발 상품의 수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안 397%, 대구 163%, 부산 10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단체 여행이 재개된 중국 노선의 수요와 공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2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출발 중국 상품 수를 살펴보면 4월15일 기준 지
모두투어가 ‘모두의 세포들’ 숙박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두투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두투어 홈페이지 로그인 후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첫 번째 ‘사랑 세포를 위한’ 카테고리는 낭만 가득한 여행지 ▲런던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히드로 2박과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을 비롯해 ▲로마 ▲두바이 숙박권을 경품으로 걸었다. 두 번째 ‘출출 세포를 위한’ 카테고리는 미식으로 유명한 여행지 ▲삿포로 윈덤 가든 호텔 3박과 ▲후쿠오카 힐튼 2박 및 ▲청도 ▲제주도
마이리얼트립이 싱가포르항공을 시작으로 NDC 연동에 속도를 낸다.마이리얼트립은 아마데우스의 ‘Travel API’ 연동을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의 NDC 요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NDC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출도착, 비행시간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기내식과 좌석 위치 선택, 수하물 무게와 개수 지정, 기내 무료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평균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의 싱가포르항공 일별 거래액은 이전 대비 평균 20배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한진관광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고품격 여행 패키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한진관광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프리미엄 여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여행 상품에서 쇼핑, 옵션, 가이드 경비 등을 모두 배제한다는 점이다. 추가 경비 없이 고객이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호텔, 맛과 우아함을 모두 갖춘 다이닝 등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여행 중 감염병에 걸릴 경우 여행자보험 보장 범
PHR 코리아가 지난 4월1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PHR 괌 팸투어’를 진행했다.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P.H.R. KEN Micronesia 소속 괌 소재 호텔들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으며, PHR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및 부산 지역의 항공사 관계자, 팀장급 이상의 여행사 실무진, 랜드사 대표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
대한항공이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출발하는 달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
오직 여성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도쿄 골프 여행 상품이 나왔다.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은 일본 아코디아골프와 함께 ‘레이디스 골프 데이(Ladies’ Golf Day)’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레이디스 골프 데이 상품은 약 170개 골프장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아코디아골프가 오직 한국 여성 골퍼 40명을 위해 최초로 론칭한 상품이다. 6월4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의 인기 골프장 3곳을 4일 동안 총 63홀 라운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에서 방문하는 골프장 3곳은 모두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나리타공항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