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기어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어때는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여파로 일본 여행이 주춤할 것이라는 국내 여론과 달리 3월 방일 외래객 수는 3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8만1,600명으로 전년동월 약 181만명 대비 69.5% 증가하고, 2019년 동월 약 276만명과 비교해서는 11.6% 증가했다. 월별 방일객 수로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봄꽃 시즌 방일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활절 휴가가 3월 하순부터
전통적인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 접어들며 1분기 대비 여행수요가 주춤하다. 여행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비수기 타개에 나섰다.2분기 여행수요가 주춤할 조짐은 3월부터 보였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3월1~28일까지 국제선 여객수는 640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1월 655만명, 2월 689만명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읽을 수 있다. 3월 모객수가 1~2월보다 한풀 꺾였다. 3월 하나투어는 25만4,893명을, 모두투어는 17만2,090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줄 잇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부부터, 여행경비 무료 지원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에어부산이 부산시에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에어부산은 4월11일 부산시 소재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기부한 쌀은 복지관 내 무료 급식소와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을 찾은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블루엔젤’ 등 임직원은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사를
중국여행이 살아날 조짐이다. 여행업계는 2분기부터 중국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중국여행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항에 적극적인 태도다.■ 기지개 핀 중국여행 수요여행업계는 올해 중국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 하계시즌 중국 노선 확대에 따라 항공 좌석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여행 수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계시즌 231개 노선을 주 최대 4,528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그중 중국 노선 운항횟수는 주1,020회로 22.5% 비중이
클룩(Klook)이 매달 깜짝 프로모션 ‘플래시 세일’과 함께 여행 큐레이션 콘텐츠 ‘도시정복’ 시리즈를 선보인다.클룩의 플래시 세일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려 일요일까지 3일간 제공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다양한 해외여행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클룩 앱 첫 결제 고객에게는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4월 1차 플래시 세일은 12일부터 14일, 2차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클룩은 올 한 해 플래시 세일을 통해 각종 액티비티와 투어 등의 여행상품은 물론 호텔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
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 시장에서는 한 도시, 한 국가에서 오래 머무르는 ‘한 달 살기’ 형태의 장기 여행이 유행처럼 번졌다. 한 달 살기가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은 아쉬운 대로 ‘반 달 살기’로 타협하기도 했다. 장기 체류 목적지로 인기를 얻은 지역도 제주부터 아시아, 미주‧유럽 장거리까지 다양했다. 이 같은 한 달 살기 열풍에 당시 고급 호텔들도 장기 체류(롱스테이)에 적합한 패키지를 앞 다투어 선보였고, 몇몇 여행사들도 전문성을 더한 한 달 살기 패키지 상품을 전략화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요즘은 어떨까? 롱스테이 여행의 시
이번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에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일본 대형 여행사 JTB와 HIS,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이룬 결과다.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디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
여러 공휴일이 자리한 5월을 코앞에 두고도 여행사들의 표정은 시큰둥하다. 공휴일과 주말, 여기에 유급 휴가를 사용하면 긴 연휴가 가능하지만 여행 수요는 기대만큼 폭발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를 앞둔 인바운드 여행사들도 분위기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상승세는 상승세인데…연휴 특수는 ‘긴가민가’올해 황금연휴는 4월27일 토요일부터 근로자의 날(5월1일), 어린이 날 대체공휴일(5월6일)까지 4일 유급 휴가 사용시 10일의 긴 연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장거리 지역 예약률은 평소보다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홀세일 여행사 하나‧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이 나왔다. 양사의 해외여행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모객수는 하향 곡선을 그렸지만 2019년 4분기 실적에는 가까워졌다.양사의 1분기 모객 수는 각각 91만1,863명, 53만1,30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61%, 81.1% 증가한 규모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모객수는 줄어들었다. 전통적으로 1분기 해외여행 수요는 1월이 가장 높고 3월에 한풀 꺾이는 양상을 나타낸다. 다만 올해 1분기는 비교적 월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글로벌 OTA로 꼽히는 트립닷컴. 이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3월27일 방한한 트립닷컴 분 시안 차이(Boon Sian Chai) 국제사업 부사장을 만나 최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모습과 트립닷컴의 사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한 배경은.3월27일 한국 내 주요 호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트립닷컴이 가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225개 파트너 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대비 약 5.2% 증가한 2,310만명이라고 발표했다.관광 소비액 또한 증가세였다. 총관광 소비액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88억달러(약 12조)를 기록했고, 출장객이나 기업에서 지출한 소비액도 전년대비 20% 증가해 약 93억달러(약 12조6000억원)를 기록했다.해외여행객의 증가와 컨벤션 등 대형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 관광 회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해외여행객은 2022년 대비 약 26% 증가한 200만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방문객이 두각을
티몬이 4월30일까지 ‘떴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열고 봄나들이와 5월 황금연휴, 여름휴가까지 여행 수요 대응에 나선다.티몬은 올인데이 단독 특가 딜과 초저가 항공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얼리버드 여행객 공략을 위해 떴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4월30일까지 개최하고 1,60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4월부터 8월까지 떠날 수 있는 핵심 상품들로 해외여행, 국내숙박, 레저‧입장권 등이다.핵심 상품은 ‘오늘의 여행특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vs판보르네오 호텔 5일 ▲미서부
2023년 상장 여행‧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그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2019년 노재팬을 비롯해 2020~2022년 코로나19까지 장장 4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흑자 잔치를 벌였다. 2023년 상장 여행‧항공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봤다.사상 최대 실적에 ‘축배’지난해를 가장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곳은 항공사다.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여객 수요를 이끈 덕분이다. 각사가 발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까지 모든 상장 항공사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한국여행이 인기를 되찾았다. 내국인의 해외여행도 8개월 연속 200만명을 넘어서며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54만2,353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월대비 92.7% 수준이다. 이중 방한 외국인수는 103만여명으로 전월보다 약 14만명 많았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8개월 연속 200만명을 돌파했다.방한 외국인수는 103만24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5%, 전월대비 17% 증가했다. 1월 88만명으로 줄었다가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중국으로 약 34만명이
백두산 천지에서 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고구려닷컴이 중국과 백두산 남파 라이딩 등 레포츠 상품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코로나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백두산 남파 라이딩이 재개된다. 오는 5월부터 천지에서 라이딩과 트레킹, 러닝이 가능해진다. 중국전문 여행사 고구려닷컴 신정범 대표는 “중단됐던 남파 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장백산관리위원회와 기존 남파 백두산 라이딩 상품 독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백두산 라이딩 5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타고 다롄에 도착해 단둥과 백두산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
제주항공이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제주항공은 ▲인사 ▲HRD ▲구매 ▲IT ▲정보보호 ▲지점운송 등의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제주로 직무별 근무지가 상이하다. 4월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자들은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여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
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며, 국내 봄꽃 명소로 여행을 가는 나들이객이 많아졌다. 중·단거리 해외여행이 인기인 만큼 특별하게 베트남 달랏으로 꽃구경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달랏은 ‘영원한 봄’, ‘봄의 도시’, ‘꽃의 도시’ 등 많은 애칭이 있다. 해발고도 1,500m 안팎의 중부 고원 도시에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봄꽃 여행지 ‘달랏’달랏은 사계절 내내 습하지 않고 서늘한 날씨를 자랑한다. 일 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19세기 프랑스 귀족들은 달랏을 그들의 휴양지와 리조트로 개발했다. 달랏
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신규 취항에 나선다. 외항사들은 거점공항을 기반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국내 LCC도 재취항을 앞두고 있다.홍콩익스프레스가 4월25일 홍콩-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홍콩-방콕(수완나품) 노선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방콕 시내 북쪽에 위치한 돈므앙국제공항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두 번째 관문이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품공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교통망을 제공한다.홍콩익스프레스는 인
대한항공이 이번 하계시즌 동안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하계 스케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