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세이버가 여행사 예약·발권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지원 데스크(Desk)를 운영한다.여행사 자동화 지원 데스크에서는 복잡한 항공권 예약 발권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세이버 자동화 솔루션(Sabre Automation Solution)’을 활용해 각종 수수료의 자동 계산부터 발권, 재발행, 환불, 보이드 뿐만 아니라 PNR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의 부담은 줄여주고 효율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이버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 기능 5가지를 소개한다. Sabre Automation Solution●익스체인지
매년 연말이면 쏟아지는 새해 여행 트렌드 전망, 과연 어느 정도 적중했을까. 2023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실제로는 어땠는지 톺아보고, 2024년 새해 주목할 만한 여행 트렌드 전망을 살폈다.근거리로 합리적 테마여행 즐겨여러 업체와 기관이 2022년 말에 전망한 2023년 여행 트렌드의 공통 키워드는 ▲합리적인 여행 ▲근거리 여행 ▲기술 도입의 가속화 ▲지속가능한 여행 ▲소규모 여행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들 키워드들은 과연 2023년 한 해 동안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을까?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본 결과 대체로
올해 항공사들의 운항 횟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중국 노선의 복원이 요원하고 각종 경제 지표가 낙관적이지 않은데다 항공사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노선 운영에 대한 치밀한 전략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지난해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뜨거운 항공 수요에 웃음꽃을 피웠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의 국제선 여객수는 약 6,164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약 74% 수준을 나타냈다. 회복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내국인 출국자수로 살펴보면 7월부터 10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1 ~ 3월1.중국 국경 빗장 풀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 걸림돌중국 당국이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시장회복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1월2일자2. 4
트래블포트 코리아가 ‘Travelport Korea Beer Festival 2023’ 행사를 지난 14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행사‧항공사 관계자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수고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맥주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트래블포트는 2023년을 GDS로서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하고 집중했던 해로 평가했다. 트래블포트 한영 전무이사는 “올해 트래블포트는 GDS 기반의 항공 콘텐츠 판매부터 부가서비스, NDC 개발 등 다양한 프로덕트를 여행사, 메타 서치 플랫폼, 해외 제휴 파트너사에 이르
대한항공 고광호 한국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 대한항공의 네트워크‧판매 전략과 NDC 개발 현황 등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이날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와의 대담을 정리했다.-코로나19 이후 소규모 그룹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패키지여행 상품을 위한 그룹 좌석을 얻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현상이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지, 앞으로 지속될 현상일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그동안에도 소규모 여행의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기술은 여행산업에도 깊숙이 스며들었다. 챗봇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여행 일정과 상품을 추천하기도 하며 예약을 돕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확실한 AI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다.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는 이러한 AI 시대 속 여행산업의 현재를 살피는 한편 최근 여행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WiT의 주요 화두는 AI로
이번호까지 두 번에 걸쳐 창간 31주년 특집호를 선보였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원년인 만큼 파악하고 싶은 것도, 독자들께 전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나름 욕심을 부렸다. 코로나19 이후 과연 소비자들의 여행 성향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설문조사로 물었고, 그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행사들은 어떻게 여행상품을 고도화했을지 살폈다. 여행업 종사자들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그들을 취재하는 우리 기자들의 시시콜콜한 속내도 털어놨다.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난 여행산업은 과연 탄탄한 회복가도를 달리고 있는지도 알아봤다. 항공산업의 미래
항공업계에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물결이 거세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NDC 개발은 멈추지 않았을 만큼 진심이다. 2023년, NDC의 좌표는 어디쯤일까.NDC가 뭐길래 NDC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15년 개발한 항공권 유통 시스템의 새로운 데이터 표준이다. 다양한 운임의 항공권부터 부가서비스까지 항공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여행사(OTA), 플랫폼 등 모든 판매 채널에 실시간으로 유통하는 한편 GDS를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 고안됐다. 초개인화 시대의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Board Meeting)를 열었다. 2018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이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세계 62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업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인 만큼 향후 세계 여행업계의 연대와 공조, 활동 방향 정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사회 개최를
미국 관광청이 더위를 날려버릴 미국 최고의 해변 5곳을 소개한다. 플로리다주 펜서콜라(Pensacola, Florida)플로리다주 걸프만(Gulf Coast)에 자리 잡은 펜서콜라는 백설탕 같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자리잡고 있어 로컬 음식과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보며 바다의 향을 음미해 볼 수 있다. 펜서콜라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수상 액티비티 외에도 돌고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메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Cape Cod, Massachusetts)케이프코드는 변치
에어캐나다가 주요 시장인 한국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Mark Nasr) 마케팅·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에어로플랜 대표와 앤디 시바타(Andy Shibata) 브랜드 부사장이 5월24일 내한했다.에어캐나다는 우선 전 여정에 걸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모든 고객에게 무료 메시지 서비스(아이메시지, 왓츠앱, 구글챗, 바이버)를 제공 중인데, 카카오톡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단계다. 한국 노선의 경우 유료로 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 3년 내 무료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지난
지난 3개월 동안 NDC에 대한 칼럼을 이어오며 업계의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과 통찰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은 대체적으로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되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귀결됐다. 그동안 만났던 글로벌 전문가들이 예상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이번 NDC에 대한 연재를 마무리해보려 한다.무엇보다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항공사의 판매 채널에 따른 가격 운영 방식의 변화다. 몇몇 항공사들이 기존에 쓰고 있는 Fare family 형식에서 더욱 진화된 방식으로 채널 별 가격 전략을 구사하
NDC 체제의 도입과 함께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GDS 및 항공 IT 테크 회사들은 어떤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 NDC 콘텐츠들을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기 위해서 항공사들은 원칙적으로 각 여행사들을 연결해줄 IT 개발이 필요하다. 즉, 한 항공사가 100개의 여행사를 연결하려면 100번의 IT 개발을 진행해야한다는 의미인데 모든 항공사들이 개별 여행사들과 이런 연결을 수없이 반복한다는 것은 시장에 큰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연결을 한 번에 모아주는 Aggregator가 필요해
캐나다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4월19일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ie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에어캐나다 마크 나시르(Mark Nasr) 이커머스&상품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과 수익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향상된 기술을 제공해 여행업계를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현대화된 유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통해 에어캐나다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 및 요금 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여행경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어캐나다의 NDC 프
아메리칸항공(AA)의 글로벌 영업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사 내 고위 임원진을 포함한 영업 조직을 축소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영업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의 3월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2월부터 북미 내 영업 조직을 크게 정리한 데 이어 순차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지사까지 영업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예고했다. 판매 전략에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메리칸항공은 그동안 아마데우스, 트래블포트, 세이버 등 GDS들
IATA NDC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환경은 무엇일까. 사용자로서 IATA NDC의 지향점에 대한 이해 없이 현시점의 GDS 또는 Direct API 등의 기능 부분만을 놓고 비교한다면 NDC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난번에 간단하게 설명했던 ‘Offer’와 ‘Order management’에 대한 설명을 통해 IATA의 지향점을 설명해 보려 한다.먼저 ‘Offer management’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의 리테일 산업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상품 등록과 판매 촉진을 위한 장치와 같
IATA가 NDC를 통해 새롭게 제시하고자 하는 것과 GDS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특히 글로벌 테크기업인 베르테일(Verteil), Duffel과 같은 NDC Aggregator를 통해 다수의 항공사와 여행사가 연결되는 방법 그 자체만 본다면 기존 GDS와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항공권 유통에 대한 최초의 접근 방식부터 깊게 들여다보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항공권 판매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점 때문이다. 항공권 판매가 항공사의 PSS(Passenger Service Sys
IATA의 새로운 구상은 항공사 PSS(Passenger Service System)의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API 호출 방식을 통해 현실화됐다.물론 이미 많은 항공사들은 기존의 Direct API 방식을 통해 PSS의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는 있으나 문제는 각 항공사의 운영방식에 따라 API 구성 방식이 모두 제각각 이라는 점이다. 이는 API 연결을 통해 다양한 항공사의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여행사에게 그만큼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부담을 안겨줄 수밖에 없고 선뜻 Direct API 연결에 나설 수 없게
토파스여행정보(주)가 NDC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토파스는 2021년 3월 싱가포르항공을 시작으로 토파스 셀커넥트를 통해 아메리칸항공, 콴타스항공, 아비앙카항공, 카타르항공까지 5개 항공사의 NDC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토파스는 "아마데우스의 NDC Aggregator 서비스인 Travel API를 연동해 온라인 항공 예약 시스템인 e-Travel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사도 동일하게 ND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다"며 "아마데우스의 Travel API 서비스는 항공사들의 NDC 콘텐츠를 표준화해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