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7억여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바운드 회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이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사에게 각 500만원씩 총 7억여원을 지원한다. 서울방문 관광객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를 떠났던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하다는 점을 반영한 지원책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695명으로
용인·인제·통영이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용인시(관광명소형), 인제군(강소형), 통영시(강소형)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인구 1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쉬는 일. 현대인들에게 ‘웰니스(웰빙+행복+운동)’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대자연의 숨결 속에서 건강한 삶과 치유를 선물하는 강원도 웰니스여행의 매력을 소개한다.강원도에서 쉼표 하나자연에서 채우는 건강한 에너지의 힘은 직접 경험해봐야 안다. 근심은 덜어내고 행복은 부풀리는 치유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대관령, 미시령, 한계령 등 굵직한 고개를 품은 명산과 계곡, 수려한 풍광을 자아내는 호수와 강, 맑은 동해바다가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자연과 교감하기에 더 없이 좋으니 우리나라
‘야간관광 특화도시’ 7개가 우리나라 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뽐낸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강릉시·전주시·진주시가 ‘성장지원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 선정된 인천광역시·통영시를 포함해 총 7개의 도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매력을 발산한다.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각각 내륙형 야간관광과 해양형 야간관광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이며, 강릉시·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강진청자축제가 겨울에 찾아왔다.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요지(고려청자박물관 일대) 일원에서 열린다.코로나 이후 첫 대면 개최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여름에 개최됐지만 시기를 앞당겨 고려청자 제작의 필수 요소인 불과 흙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을 마련했다. 25일 메인 이벤트인 ‘화목가마 불 지피기’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힐링 불멍캠프, 화목소원 태우기, 소원 풍등 만들기 등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했다. 또 눈
정부가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오는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라며 “입국 전 PCR검사와 Q코드 입력
몽골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증대시키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번 항공회담에서 국내 지방 3개 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을 공항별로 주3회 신설하고 기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주3회에서 주6회로 증설하기로 했다. 또 성‧비수기 모두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6∼9월 성수기에는 1,000석, 비성수기에는 850석을 추가 공급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4월1일부터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를 위해 이날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국내에서 인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럭키와 배일동 명창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박람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노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외국 정원을 모방했던 10년 전과 다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 시기를 맞아 세계 각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다. 무료 항공권과 바우처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지속가능한 여행 등 관광 분야의 질적인 향상을 모색한다.먼저 홍콩과 마카오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료 항공권을 준비했다. 홍콩은 3월1일부터 캐세이퍼시픽항공·홍콩익스프레스·홍콩항공 등 홍콩 주요 항공사와 홍콩관광청 해외지사 등을 통해 50만장의 항공권을 배포한다. 경품 추첨 혹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1+1 증정 등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90일 이하로 체류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목표로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 대책’을 통해 관광생태계를 조기 복구하고,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244만명으로 2019년(1,390만명) 대비 18% 수준에 그쳐,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세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5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관광업계의 조속한 재기 지원 ▲서울스타일 관광콘텐츠 개발‧육성 ▲타깃 관광시장 대상 관광
울산시가 관광객 유치 증대에 적극 나선다. 2월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관광 정책 설명회를 비롯해 유공기업 시상식과 신규 전담여행사 지정서 전달식 등이 이어졌고, 부대행사로는 트래블마트가 진행됐다. 특히 관광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울산관광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울산관광 상품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울산시는 내국인 8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대국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K-관광 로드쇼는 한국 문화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일찍이 한류 열풍이 불었던 일본에서 첫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 문관부 박보균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라며 “K-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일본 로드쇼는 2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