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사단법인 한국PCO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MICE 활성화를 다짐했다. 8월2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빅 마이스 데이(BIG MICE DAY)'를 개최했다. 빅 마이스 데이에서 부산관광공사는 수도권 소재 PCO(전문컨벤션기획사)나 MICE 주최자들이 부산지역에서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또 국제회의 참가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지역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올해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새롭게 선정된 피아크와 부산엑스더스
아시아가 2023년 상반기 지역 내 항공공급 회복률에서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는 북미·남미 지역은 지역 내 항공공급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아시아 지역은 가장 낮은 회복률을 보였다고 8월21일 보도했다. 2019년과 2023년 상반기 같은 지역 내에서의 항공공급량을 비교해 회복률을 따져보면, 북미는 100%, 남미는 108%를 기록했고, 아프리카·중동·유럽은 90%대를 보였으며, 아시아는 85%에 머물렀다. 미주 지역의 꾸준한 회복으로 시장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2019년에는
노랑풍선이 올 가을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노랑풍선의 ‘나만 알고 싶은 일본 소도시' 기획전은 복잡했던 도심 속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노랑풍선은 최근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가운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대도시 지역 외 마츠야마, 오이타, 도야마 등 소도시를 재방문한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도시들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온천, 미식,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풍성할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뤄 관
여행자의 관점으로 영화를 다시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가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8월26~27일 양일간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작가와 현지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상품 발전사례 등을 찾아보는 축제다.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찾아온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작가, 전문가와 얘기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과 야외행사 등 다채
제주항공이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마음을 다독였다. 제주항공은 8월2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원예 활용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30일까지 5주간 진행되고, 제주항공 임직원 15명이 전문 원예심리치료사와 함께 ▲테라리움 ▲토피어리 ▲꽃 도시락 ▲미니리스 액자 ▲테이블 센터피스 등을 만들며 심리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과 전공의를 초빙해 ‘직장 우울예방 및 심리방역’ 교육도 진
항공편 출발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 인천공항 인프라 혼잡도가 극심하다. 여행자들은 공항버스, 라운지 이용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최근 중국여행을 다녀온 A씨는 서울 시내 정류장에서 오전 4시대 공항버스 첫 차를 기다렸다. 기점과 단 한 정거장 거리였지만 만석이었고, 기점으로 이동한 뒤 한 대를 더 보내고 나서야 버스에 겨우 오를 수 있었다. 공항철도 첫 차가 5시대여서 공항버스를 택했건만, 결국 항공편 탑승도 아슬아슬했다. 7월 말 해외출장을 다녀온 B씨는 평일 저녁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30분을 대기해야 했다. 기다림
숙소는 여행의 중요 요소다. 어디서 묵느냐에 따라 단순히 잠을 자는 것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최근 도쿄에 오픈한 숙소 중 일본의 대중문화,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3곳을 엄선했다. ■잠만보와 꿈나라로, 미마루(MIMARU) 도쿄 포켓몬룸미마루는 아파트먼트 호텔을 표방하는 만큼 모든 객실에 주방이 있다. 편리함을 강점으로 도쿄 외에도 교토와 오사카 등 일본 인기 관광지 15곳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로 꾸며진 포켓몬룸이 각광받고 있다. 침대
올해 에어부산 MZ세대 탑승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에어부산이 2023년 1~7월 국제선 운항 지역별·세대별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 노선의 2030세대(MZ세대)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도쿄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과 인천을 기점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한국발 일본행 전체 항공편의 MZ세대 탑승 비율은 49%에 달했다. 세부 노선별로는 휴양지보다 도심이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았다.에어부산은 "일본은 엔저 현상으로 경제적인 부담은
올해 7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7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62만6,800명을 기록했다.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노 재팬’ 기저 효과로 인한 플러스 성장이라고는 해도, 2018년 동월(60만7,953명) 보다 많고 2017년 동월(64만4,026명)에는 조금 못 미치는 완연한 회복세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인 봄을 지나 4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으며, 전월과 비교하면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이 여름 성수기에 힘입어 여객 실적 회복에 속도를 냈다. 2019년 대비 7월은 84%, 7말8초는 85%까지 올라섰다.올해 1~7월 인천공항 여객 수는 2019년의 71.3% 수준인 2,978만5,84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월 300만명대를 기록하다 2분기에 월 400만명대로 올라섰고, 7월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회복률이 거듭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월 61.5%를 시작으로 7월 84.1%까지 상승곡선을 그렸다. 인천공항이 항공편 예약 현황, 슬롯 등을 종합적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레고랜드는 8월17~18일 2일간 춘천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19개 인바운드여행사를 초청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특히 최근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을 주목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금지한 2017년 이후 새로 생긴 레고랜드와 삼악산 케이블카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주축으로 강원도에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
정부가 항공사와 공항에 지급하는 출국납부금 징수위탁 수수료를 5.5%에서 4%로 인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항공권 판매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행사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여행사들의 볼멘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가 8월9일 ‘제4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갖고 출국납부금 면제대상을 만 2세 미만에서 만 6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약 100만명이 출국납부금을 면제받게 된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