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대국 스페인과 한국이 수교 70주년을 맞이했다. 23년 만에 스페인 국왕 내외가 방한했으며, 스페인 산업관광부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다짐하며 MOU를 체결했다. 스페인 산업관광부 이사벨 마리아 올리베르 사그레라(Isabel Maria Oliver Sagreras) 관광담당 장관을 만나 한국 시장과 스페인 여행에 대해 들었다. -이번 방한의 목적은 무엇인가.스페인-한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도 23년 만에 국빈 방한했
프랑스 여행은 곧 파리 여행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프랑스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58만명에 이른다. 늘어나는 여행객만큼 프랑스 여행 패턴도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관광청도 트렌드에 맞춰 신규 테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11월4일까지 파리 근교 여행으로 가능한 ‘2박3일 루아르 고성 투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루아르 지역은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강이 흐르는 곳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대자연과 고즈넉한 고성들이 어우러져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며, 프랑스 내 3번째로 큰
예스굿미얀마는 20년이 넘은 미얀마 전문 랜드사다. 현지 사무소를 직접 운영해 현지와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빠른 견적이 필요한 여행업계, 새로운 이색투어를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즉각적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양곤에 집중됐던 미얀마 상품도 다변화되고 있다. 요즘은 바간, 혜호 등 지방 투어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미얀마 일정은 보통 3박5일, 4박6일 패턴인데, 지방 수요가 늘어나고, 항공 공급이 증대되면서 1박으로 구성했던 지방 일정을 2박까지 늘린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양곤과 혜호를 묶어 힐
현상 유지에 머물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 탄자니아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탄자니아관광청은 한국의 아웃바운드 규모와 아시아 국가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 8월 한국 사무소도 개소했다. 탄자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안영주 소장을 만나 탄자니아 여행 시장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탄자니아 여행시장은?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 2014년 114만명에서 2017년 133만명, 2018년 149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아프리카와 유럽이 70% 이상
2012년 12월 호르달란주 보스(Voss)에 오픈한 뮈륵달렌호텔은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로 112개의 호텔 객실과 수십 채의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퐁듀 전문 레스토랑을 비롯해 3개의 식당과 2개의 바, 컨퍼런스 룸 등의 부대시설도 준비돼 있다. 아파트형 객실은 2인부터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이용 가능한 아파트 수는 차이가 있는데, 겨울 시즌에는 30~50개 정도다.지리적 이점으로 관광에도 적합하다. 근처에 송네피오르드와 하당에르피오르 등 유명 피오르드가 있으며, 근처 도시인 플롬까지 1시간, 베르겐
마케팅하이랜즈는 베트남 전역의 빈펄 객실을 공급한다. 빈펄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마케팅 하이랜즈는 한국 시장의 연간 목표를 45만박으로 잡았는데, 순조롭게 목표에 다가서고 있는 중이다. 예상대로면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현재는 IT 기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부문에서의 혁신과 보완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IT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에어텔닷컴에 투자했고, 함께 서비스를 개발
미얀마국제항공(8M)이 12월4일 인천-양곤 노선에 주4회 신규 취항한다. 미얀마항공이 취항하면 인천-양곤 노선은 대한항공 단독 노선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취항을 앞두고 한국 내 총판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주)미방항운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레저 마켓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미얀마항공이 가진 국내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얀마항공 세일즈 총괄인 (주)미방항운 노경아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신규 취항하게 된 배경은 현재 미얀마항공은 중국, 인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네트워
경상북도에는 안동, 경주 등 굵직한 관광 도시가 있으며, 세계가 인정한 서원 문화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더 보여줄 게 많다고 자신한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킬링 콘텐츠를 탄생시킨 경상북도 관광마케팅과 국내마케팅 손삼호 팀장을 통해 새로운 경상북도 여행을 들었다. 안동을 다녀간 지 벌써 9년이 지났다. 한 번 더 가볼 용기를 내지 못했다. 사실 가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안동찜닭, 간고등어, 하회마을 등 이미 볼 건 다 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상북도 국내마케팅 손삼호 팀장과 이야기를
올해 동계시즌부터 베트남 푸꾸옥에는 항공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비엣젯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도 신규 취항한다. 푸꾸옥 여행 시장도 패키지와 FIT 비중이 약 30대70 정도로 FIT 시장이 더 큰 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미 패키지 상품가는 다낭이나 나트랑 등 다른 베트남 상품에 비해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푸꾸옥에는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호텔앤에어가 판매하는 솔 비치 하우스 푸꾸옥 바이 멜리아 호텔의 최근 예약자 특징을 살펴보면 아동과 유아를 동반한 젊은 부부나 부모님을 모시고
피엘마케팅은 지난 10월부터 푸꾸옥 시쉘스 리조트의 한국 GSA 활동을 시작했다. 푸꾸옥은 베트남에서도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늘어나는 수요만큼 다양한 숙박 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비엣젯항공이 각각 취항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취항이 공식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항공 가격이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이고, 젊은 자유여행객의 유입도 늘어나리라 본다. 또한 11월부터 건기에 돌입해 다른 목적지보다 여행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시쉘스 리조트는 푸꾸옥을 찾는 자유여행객을
아름여행사 정후연 대표가 30년 넘게 국내여행업에 몸담으며 국내여행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로 9월27일 관광의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전문 여행사로는 최초다. 정 대표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업 담당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원에도 출강하며 여행업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정후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국내전문여행사 최초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국내전문여행사가 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여행 및 지역경제
멕시코 나야릿주 관광부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한국에서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직 한국인 여행객수는 미미한 편이지만 칸쿤, 로스카보스 등 멕시코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나야릿주정부 아나 세실리아 야노스 관광국장을 만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나야릿주의 매력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었다. -지난해 멕시코관광청이 해외지사를 모두 철수했다. 이후 멕시코 관광과 관련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방한 배경은 이번 세미나와 더불어 나야릿주는 9월28일부터 열린
투어세상은 2013년 오픈 이후 크루즈 여행상품과 같은 럭셔리 상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그동안 크루즈 여행상품 누적 송출 인원만 6,000명으로 매년 1,500명 이상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도 30명 이상 단위로 약 70회 이상 행사를 핸들링했을 정도로 럭셔리 상품 판매에 대한 노하우가 남다르다. 이런 노하우로 멕시코에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럭셔리 휴양지인 ‘나야릿’을 포함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투어세상은 나야릿주정부 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나야릿주에 소재한 럭셔리 호텔 1곳을 선정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할 예정
다이너스티는 부탄 랜드뿐만 아니라 부탄항공 한국 총판도 담당하고 있다. 올해 9~10월 중 부탄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운항 승인 문제로 인해 다소 미뤄졌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승인이 날 것으로 보여, 내년 6월 다시 전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탄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탄관광청과 부탄항공이 함께 팸투어 추진도 논의하고 있다. 부탄은 매니아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다. 여행사를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어 여행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자,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미지
라오항공(QV)이 6월1일부터 지사 체제에서 GSA 체제로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체제 변경은 업계에 상당한 충격이었다. 라오항공 한국GSA인 아크노에어는 “운영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9월16일 라오항공 이정흠 대표를 만났다. -낯선 편인데 본인을 소개하면.오래 전 외항사 승무원 면접관으로 활동했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미얀마항공 양곤 본사에서 근무했고, 2008년부터 이듬해까지 짧게 김포에서 자가용 비행기 사업을 벌
-LOT폴란드항공이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운영하는 노선 중 아시아에서는 첫 목적지로 한국을 택했다. 배경은 올해는 헝가리와 한국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헝가리 정부에서도 한국과의 경제·외교적 교류가 활발한 상황에서 직항 개설에 대한 의지가 컸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상당해 앞으로 더 기대되는 마켓으로 평가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지리적으로나 시설 면에서 매우 훌륭한 공항이다. 직접 폴란드 정부 부처에도 인천국제공항을 성공적인 허브 공항 사례로 소개할 정도로 인천공항의 전략과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
파타야돌피나리움(Pattaya Dolphin arium)은 돌고래 아쿠아리움으로 4개월 전 오픈했다. 파타야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액티비티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타야 북부까지는 5분, 시내까지는 7분 거리다. 사전에 예약하면 파타야 내 호텔 어디에서든지 돌피나리움까지 셔틀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무대는 동그란 모양으로, 중앙에 돌고래쇼가 벌어지는 풀이 있고 그 주변을 총 887개 좌석이 두르고 있다.
파타야는 한국에 널리 알려진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파타야 씨 어드벤처는 여행객들에게 파타야 산호섬 투어와 액티비티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중국, 타이완, 홍콩, 한국인이 주 고객이다. 핫티엔 비치와 사메 비치는 파타야 해변 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백사장을 따라 크고 푸른 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자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물이 맑아 스노클링에도 제격이다. 투어 고객을 위한 전용 비치를 운영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10년 경력의 전문가와 함께 씨워킹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게 됐다15년 동안 여행업계에서 일했는데, 아시아 관련 업무를 해왔다. 10년간 호텔업계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고, 5년간 투어 오퍼레이터 툼라레에서 아시아 영업을 맡았다. 올해 3월 노르웨이관광청에 아시아 디렉터로 합류했는데, 아시아 국가들은 노르웨이 여행 시장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한국도 여름 오슬로 전세기를 통해 방문객이 늘었으며, 이제는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로 빠지는 겨울 수요를 노르웨이로 끌어오는 데 노력할 것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패키지를 중심으로 그룹 수요가 많
-캠페인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기대하는 바는우선 이번 취항을 통해 뉴질랜드가 가진 양질의 관광 콘텐츠와 친절한 문화, 환대 등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글로벌 캠페인은 한국 외에도 다른 국가에서도 각기 진행 중인데, 각 마켓과 타깃에 맞게 조금씩 변형해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테면 미국에서는 이미 뉴질랜드가 잘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에어뉴질랜드의 신규 노선이나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노출하는 데 좀 더 집중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에어뉴질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