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를 기점으로 인기 해외 여행지도 다각화되고 있다. 영상 기반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에 따르면 1분기까지만해도 괌, 하와이, 사이판 등 휴양지 중심으로 해외여행이 인기를 모았으나 2분기부터는 유럽에서는 파리, 아시아에서는 방콕 호텔 예약이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트립비토즈는 코로나19 이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도시로 1위 방콕(2,278만명), 2위 파리(1,910만명)였던 점을 통해 적체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직항 노선이 잘 공급되고 있고 백신 접종자의 경우 자
마리아나제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마리아나 미식축제가 열린다.마리아나관광청은 6월18일부터 2주에 걸쳐 총 5일간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가장 큰 연중행사로 올해는 ‘마라아나 국제 음식 축제 & 비어 가든(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 & Beer Garden)’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다. 축제는 가라판 피싱베이스에서 6월18일~19일, 24일~26일 두 번의 주말에 걸쳐 펼쳐진다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지방 여행업계는 이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출발 국제선 노선이 속속 확대될 예정이지만 지방 출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살아날지는 미지수다.5월말 현재, 지방 출발 국제선 항공편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에서 사이판·괌·칭다오·후쿠오카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다낭 노선을, 진에어가 제주공항에서 시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을 뿐이다. 국제선이 단 6개에 불과해 최근의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역부족이다. 무안공항, 양양공항, 청주공항은
올 여름 가까운 해외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국제선 항공권 검색 지표를 분석한 결과 괌, 다낭, 사이판 등 4~5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위치했다. 검색 상위 도시는 ▲괌(4시간) ▲방콕(6시간) ▲오사카(1시간 40분) ▲다낭(5시간) ▲사이판(4시간 30분) 등이었다. 최근 급등한 유류할증료와 함께 국제선 공급 부족으로 항공권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짧은 항공권을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검색이 많았
부산 지역 여행·항공업계가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와 검역절차 완화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부산시관광협회(BTA)는 지난 16일 에어부산과 함께 국민의힘 이헌승·전봉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TA 이태섭 회장과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가 부산 지역 여행·항공업계 종사자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BTA에 따르면, 두 의원은 부산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제선 운항 확대를 통한 여행 수요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선 운항 확대와 입국자 검역 완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
인기 휴양지인 괌·사이판 항공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열린다.여기어때는 해외 항공 오픈을 기념해 에어부산과 함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괌 왕복 항공권은 32만원부터, 부산-사이판 왕복 항공권은 27만원부터다. 특가 항공권 판매는 5월20일까지며, 여행 출발은 7월15일까지 가능하다. 항공권 예약자를 대상으로 ▲발권 수수료 면제 ▲결제사별 최대 20% 추가 할인 ▲국내여행 지원 30만원 쿠폰팩 ▲2,000만원 상당 럭키드로 혜택 등이 제공된다.여기어때 문예성 아웃바운드 항공서비스기획팀장은 “해외항공 오픈을 기
하나투어가 편의점에서 여행을 판매한다. 하나투어는 CU와 함께 여행의 설렘을 담은 콜라보 제품 5종을 출시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추천 및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상품으로는 하와이 서핑, 싱가포르 야경 감상 등 여행지를 연상시키는 음료 ‘블루레몬에이드’와 ‘스위트블랙’, 사이판 골프여행이 떠오르는 ‘홀인원 떠먹는 케이크’ 그리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와이너리 방문 미식 여행을 연상시키는 ‘햄치즈 크래커’, ‘크래커 메이트’등이 있다. 하나투어와 CU의 콜라보 상품은 MZ세대가
여행업계가 환율·금리·물가 ‘쓰리고’와 맞닥뜨렸다. 본격적인 여행재개를 앞두고 지상비 상승으로 인한 여행사 수익률 악화, 항공사 원가 부담 가중, 여행심리 위축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달러화의 독주가 거세다. 원화를 포함해 엔화, 유로화 등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기준율 기준 5월9일 원·달러 환율은 1,277.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20일(1,29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 장기화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육박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편도 운임 100원'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운항 재개 및 인천 신규 취항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나리타(5월25일~) ▲인천-오사카(5월27일~) ▲인천-나트랑(6월23일~) ▲인천-코타키나발루(6월24일~) 노선과 운항을 재개하는 ▲부산-다낭(6월29일~) ▲부산-세부(7월15일~) 노선이 대상이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순수 항공 운임은 100원이며,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사카 6만1,10
티웨이항공이 높아지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5월9일부터 22일까지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가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노선 ▲인천-후쿠오카 9만7,500원 ▲인천-오사카 10만7,500원 ▲인천-도쿄(나리타) 14만3,300원 ▲인천-삿포로 18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 ▲인천-방콕 19만5,940원 ▲인천-호찌민 18만4,100원 ▲인천-다낭 21만4,100원 ▲대구-다낭 38만9,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대양주 노선 ▲인천-
3월21일부로 적용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효과가 즉각 나타났다. 4월 한 달 동안 주요 여행사의 해외여행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고 즉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도 두드러졌다. 하나‧모두투어의 4월 해외 송출객 실적에 따르면 4월 한 달 실적은 1분기 전체 실적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의 4월 전체 해외 송출객은 1만2,97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5.8% 증가했다. 이는 1분기(1~3월) 전체 송출객 1만5,501명과 비슷한 규모다. 모두투어의 경우 4월 전체 해외 송출객은 5,11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14.8
에어부산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국제선 신규 취항과 운항을 재개하고 연내에 최신형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서 5개의 국제선(나리타·오사카·나트랑·코타키나발루·괌)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5월25일 인천-나리타와 27일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괌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인천발 노선을 확대해간다. 일본 노선은 인천-나리타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 매주 금요일로 주1회 운영한다. 현재 관광 목적의 일본여행이 불가능하지만, 정부가 양국 간 관광 교류 재
LCC들이 괌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각각 인천과 부산발 항공편을 증편했고, 에어서울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5월부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2회에서 주4회(수·목·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괌에 오후 2시30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괌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 증편으로 고객의 여행 일정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증편 기념 대양주 노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월11일까지 편도 총액 기준
하나투어에 따르면 4월 허니문 예약은 총 1,272명으로 1~2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로 예약이 급증한 3월과 비교해도 41.6% 증가했다. 허니문 예약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대비 70% 수준까지 회복하며 패키지 등 다른 여행 속성에 비해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하나투어의 4월 허니문 예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하와이(57.7%)였다. 그리고 몰디브(17.5%), 괌(14.8%), 사이판(8.0%), 칸쿤(2.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만 하더
롯데관광이 LPGA투어 활동 6년 경력의 민나온 프로와 함께 떠나는 사이판 상품을 개발했다.5월21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출발해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5성급 코럴 오션 리조트(Coral Ocean Resort)의 프리미엄 딜럭스 오션뷰 객실에 투숙하는 상품으로, 리조트 내 전 일정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다.민나온 프로는 메이저 대회인 2007년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의 루키로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3위에 오른 실력파 선수다. 현재는 LPGA Class A 골프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인플렉스 골프 스튜
에어부산이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에 앞장선다. 5월 말부터 부산발 일본·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부산발 일본 후쿠오카(5월31일~), 베트남 다낭(6월29일~), 필리핀 세부(7월15일~)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운항한다.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익 제고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단, 이번에 재개하는 노선은 정기성 형태의 부정기편으로, 운항 시점 및 스케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후쿠오카 노선은 5월31일부터 주1회 일정으로 운
천정부지 방송료에도 홈쇼핑은 블랙홀처럼 여행업계를 빨아들이고 있다. 높은 방송료가 수익 구조를 악화한다는 판단에 홈쇼핑을 자제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던 일부 여행사들도 최근 슬그머니 홈쇼핑을 다시 찾았다.여행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방송료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10~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평균 7,000~8,000만원 상당의 방송료를 지불했다면 최근 평균 가격은 8,000~9,000만원 수준이며, 피크 타임에는 1억3,000만원까지 받는 홈쇼핑사도 있다고 알려졌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들이 지난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 항공권 특가를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4월28일 오전 11시부터 커피빈 광화문점 내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에서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휴양지 노선 왕복항공권을 최대 97%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사이판·괌·다낭·나트랑·보라카이 등 5개로,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총액이 16만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5월14일부터 7월21일까지며, 6월1일부터 6월6일은 제외된다. 라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 2년간 잠들어 있던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타이밍이다. 항공사 마일리지를 야무지게 소진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을 담았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도 소멸 예정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 만료될 마일리지의 재연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는 올해 소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마일리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항공권 발권이다. 목적지와 항공사마다 남아 있는 마일리지 좌석은 상이하나
정부의 국제선 회복 방안에 따라 항공사들이 5월 본격적인 국제선 재운항·증편을 예고했다. LCC들의 동남아 노선 복원과 지방공항 재개가 돋보였으며, 잇따른 항공편 복원에 해외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국적 LCC들은 아시아에 집중하며 여행수요 선점을 노린다. 특히 일본 노선과 동남아 휴양지 노선에 시선이 쏠렸다. 제주항공은 5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 노선에 재취항하고, 국제선 14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총 174회 운항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방역이 완화된 동남아와 트래블 버블 체결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