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여름의 초반으로 접어든 요즘, 날씨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리는 전쟁터에서 하반기에는 어떤 상품과 전략을 들고 나서야 할지 아리송한 것도 사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자, 미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업계의 상반기 히트상품을 살펴보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본지가 주요 여행사의 상반기 히트상품과 기획전을 살펴봤다. 이미 성공한 것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 아닐까. 가나다순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r ▶ 내일투어중세의 성에서 고즈넉한 하
"가나다순 ▶그루폰가족의 달, 수족관에서 만나요상품명┃부산 아쿠아리움 1인 입장권상품가격┃1만1,900원 (정상가에서 43% 할인)내용┃부산의 명소 중 하나인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정상가 21,000원에서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함출시일┃5월8일 (2주 동안 판매)기획의도┃이 상품은 특정지역의 명소, 맛집, 숙박시설 등을 집중 할인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특별전 - 부산편’의 일환으로 선보였음. 사용기간을 늘려 더 많은 이들이 구매하도록 함. 특징┃소셜커머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상품이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모두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www.airbnb.com)는 공유경제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관광과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창의성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을 촉진시키는 기폭제로도 작용했다. 한국에서도 신생 관광벤처, 즉 관광 스타트업(StartUp)이 기존 관광산업 영역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으며, 정부도 ‘창조관광사업’을 통해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있다. 기존 관광산업의 외연을 한층 확대시키고 있는 ‘뉴 투어리즘(New Tourism)’의 면
"지난해 12월 첫 취재 이후 반 년 만에 다시 살펴본 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m)은 눈에 띄게 성장해 있었다. 4명이었던 임직원이 8명으로 늘었고 벤처캐피탈로부터 새롭게 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실적도 반 년 전의 10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 대학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만든 관광 스타트업이 오픈 1년여 만에 이룬 결실치고는 큰 것이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와 다시 얘기를 나눴다. ■가이드-소비자 온라인 직거래마이리얼트립은 여행지 현지의 가이드와 여행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4월2
"♣지속가능한 관광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이하 지속가능네트워크)는 국내 공정여행 관련업체들의 네트워크다. 2010년 1월 ‘대안여행 네트워크’란 이름으로 출범했다. 2010년 5월 지속가능네트워크로 기관명을 확정한 뒤 여행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공정여행에 관련된 캠페인과 포럼 등을 실시했다. 2010년 하반기에는 3차례에 걸쳐 지속가능한관광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국내 몇몇 지역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지속가능네트워크
"여행신문이 2002년부터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습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여행업계의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의 여행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의 여행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항상 똑같은 상품만 다룬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리 앞서간다면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예상 여행시기
"-편리함이 패키지 선택 주된 이유로-35세가 분수령 … 중장년이 선호해▶패키지 이용희망 16% 뿐앞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원하는 여행 형태중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이것은 지난 2012년 응답률 21.7%에서 더욱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여행사에 여행일정을 주문해서 맞춤’(15.5%)이라는 답변은 지난해의 1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패키지 여행은 코스가 비슷하고, 여행사별로 특화된 일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트렌드는 ‘남과 다른 색다른 여행’인데 이 부분에서 고정적인 패키지 상품
"-희망 방문지는 주로 중장거리-현실적 방문지는 다변화 양상■호주에서 자연의 숨결 느낀다국가별 선호도는‘희망여행지’와‘현실적 여행지’2가지로 나눠 조사했다. (중복 응답)‘시간이나 예산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가장 방문하고 싶은 희망 국가’는 호주가 1위로 꼽혔다. 호주는 지난해 10위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예고했으나, 올해는 전체 득표 중 15.6%를 차지하면서 올해‘꿈의 목적지’로 등극했다. 응답자들은 호주에서 주로 대자연을 느끼고, 아름다운 경관에서 레저활동과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일본은 9위로 밀
"-편리함, 패키지 선택 주된 이유-35세가 분수령 … 패키지 이용↑■이용경험·인지도 1위 ‘하나투어’설문조사에 응한 전체 여행객을 대상으로‘이용해봤거나 이름을 알고 있는 여행사(중복응답)’를 물은 결과 가장 높은 득표를 얻은 업체는 하나투어(69.2%)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를 살펴보면 모두투어(61.1%), 내일투어(56.4%) 등 3개 업체가 50%가 넘는 응답을 얻었다. 또한 인터파크투어(46.1%), 롯데관광(43.3%), 노랑풍선(39.6%), 한진관광(33.2%), 자유투어(31.1%) 등이 30% 이상의 답변을 받았다
"-‘모르겠다’ 다수 … 2위는 무주공산으로-FIT는 광고만큼 직원 상담능력도 중요해■‘금까기’ 8년 연속 1위우선 상담하고 싶은 개별여행브랜드(중복응답)로 전체 여행객들은‘금까기’(30.6%)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르겠다’(20.4%),‘하나프리’(12.7%) 등이 순위에 올랐고 이외의 브랜드는 모두 10% 미만의 득표를 기록했다.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로는‘주위의 평이 좋다’(24.2%),‘관련 광고를 봤다’(15.0%), ‘직원의 상담 능력이나 상품이 전문성이 있다’(14.2%)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기존
"-‘주 이용업체 없다’ 응답이 2위에-선두 그룹 형성되는 과도기 단계-‘아고다·호텔스 닷컴’ 외국계 강자■여행사 인지도가 호텔예약까지호텔예약에 있어서도 여행객들은 평소 친숙하게 느끼는 대형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을 준비하며 호텔을 별도로 예약하는 경우 주로 이용하고 있거나 잘 알고 있는 업체’를 조사한 결과 하나투어(15.2%)가 1위에 올랐다. 여행사로 쌓은 인지도가 호텔예약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위부터는 호텔예약 전문업체가 상위권에 올랐다. 인터파크투어(11.7%), 아고다(8.7%), 호텔스
"-20만원 이상 싸야 타겠다 14.8%-'서비스 고려한다'는 7.7%에 그쳐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거의 70%에 육박했다. 의향을 물었을 때‘적극 이용한다’(22.5%)와‘가급적 이용한다’(46.5%)는 응답이 69%를 차지했다. 반면‘가급적 이용하지 않는다’(18.6%)나‘절대 이용하지 않는다’(1.3%)는 응답은 합쳐도 20%가 되지 않았다. ■LCC 선택 시 고려사항‘운임’저비용항공사(LCC) 이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역시‘운임’(60.4%)으로 절대적인 응답을 얻었다. 또한‘비행스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