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를 향한 여행업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모금 운동을 진행해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더했다.튀르키예의 조속한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여행업계가 성금을 모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월27일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890만원을 전달했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세방여행 등 4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성금 전달을 위해 KATA 오창희 회장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등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했다.KATA 오창
싱가포르관광청이 하나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편리한 싱가포르 여행 경험을 알린다.싱가포르관광청은 3월31일까지 ‘누가 싱가포르에 왔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입국 방역 정책 해제에 따라 싱가포르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싱가포르에서 하나카드 앱카드 원큐페이와 트래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폰 하나로 싱가포르 달러를 충전하고, 대중교통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에서 싱가포르 달러를
하나투어가 ‘봄이 와서 대만 간다묘’ 기획전을 진행한다.대만은 지난해 10월 국경 개방 이후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의 하나투어 대만 패키지 예약자 추이를 살펴보면 각각 직전 월 대비 예약률이 12월(87%↑), 1월(70%↑), 2월에는 104% 신장을 기록하며 예약자수는 매월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했다.하나투어는 새롭지만 익숙한 대만을 여행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취향과 콘셉트에 따라 대만 여행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대만의 랜드마크 투어,
여행수요가 저가상품과 고가상품으로 양극화되는 모양새다. 코로나 이후 프리미엄 상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경쟁에 동시에 대응하는 여행업계의 오늘을 들여다봤다.■가성비vs가심비, 여행자의 선택은?“여행시장 전반적으로 저가상품과 고가상품으로 수요가 양분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여행업계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평가다. 코로나 이후 여행자들은 고물가·고금리 이중고로 인해 저렴한 여행상품을 찾기도 하고, 보복소비로 기꺼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상품 가격대
정부가 3월1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여행 제한을 일부 완화했지만, 인·아웃바운드 시장 회복세는 4월 말에야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오는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라며 “입국
상장 여행사 대부분이 지난해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노랑풍선, 롯데관광개발,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발표한 2022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4개 여행사들은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노랑풍선이 공시한 지난해 잠정 실적은 매출액 220억1,901만원으로 2021년 대비 651.9%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208억9,718만원(-42%), 당기순이익 -240억3987만원(-133.7%)으로 적자 폭은 더 커졌다. 노랑풍선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증가했으나 여행시장 회복 예상에 따른 직원 근무 정상화 및 광고 선
봄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즌이지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 증대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동반자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봄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2월28일까지 S.I.VILLAGE(신세계인터내셔날)와 함께 예약 고객이 여행지에서 입을 봄옷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25만원 상당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반자별 대표 상품으로 ▲아이와 함께-아동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휴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괌·사이판 4, 5,
하나투어가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퇴근길 LIVE’를 신규 편성한다. 퇴근길과 저녁 시간대 가볍게 시청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는 방송으로 하나투어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 LIVE’의 주 시청 연령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했다.방송 시간은 2040 직장인들이 바쁜 일과 후 퇴근길과 저녁 식사 시간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다는 점에 주목해 매월 2회,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으로 정했다. 방송 콘셉트 역시 독특하다. 하나투어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서 실제 상품 기획 담당자가 상품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 문의에
마이리얼트립이 육경건 하나투어 전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B2B 사업을 확대한다. 육경건 하나투어 전 대표이사는 마이리얼트립의 B2B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의 대표로 임명됐다.육경건 대표는 하나투어에 1995년 합류해 사업 및 영업 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는 경영인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30여 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여행사를 비롯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CIC의 수장을 맡게 된다.육경건 대표가 이끄는 마이리얼트립 B2B CIC는 법인
2023년 여행사들의 출발이 좋다. 여행사들은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영업 한파에 시달렸지만 올해는 오랜 만에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여행사들은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1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노랑풍선과 하나투어는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고, 참좋은여행의 경우 지난해 12월 처음 흑자로 돌아섰으며 1월까지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3사는 구체적인 흑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2~3월 예약 동향도
저가경쟁이 팽배했던 패키지여행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송출 인원 대비 매출이 높은 만큼 여행업계는 시장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프리미엄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여행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고, 특히 프리미엄 상품 수요 회복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고객 반응을 주시하며 꾸준히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저가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한편 해외여행 보복심리로 고가 상품을 찾는 경우도 많아서다.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은 물론
2023년 여행사들의 시작이 좋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1월 모객 실적에 따르면 양사의 모객수는 27만8,279명으로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양사의 전체 해외 송출객수는 83만명이었다.하나투어의 1월 송출객은 18만8,00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29%, 전월과 비교해도 31%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2019년 1월 대비 31% 회복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패키지여행 판매가 두드러졌다. 아웃바운드 패키지 송출객수는 8만913명으로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7,242% 증가하며 전체 송출객의
하나투어가 일찌감치 상반기 황금연휴를 공략한다. 3월과 5월, 6월 휴가 계획에 분주한 고객들을 위해 ‘2023 황금연휴 총정리’ 기획전을 오픈했다.3월, 5월, 6월에는 연차를 활용해 최소 3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3월1일 출발 고객 기준 예약 지역 비중은 동남아(65%), 일본(25%), 유럽(5%) 순이었으며, 4월29일 출발일의 경우 유럽(76%), 일본(11%), 동남아(10%)로 연휴가 길수록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 지역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하나투어는 연휴 기간 수
하나투어가 2023년 B2B 영업 활성화를 위해 달린다. 최근 하나투어의 주요 임원들이 경쟁사로 자리를 옮기며 영업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이 직접 나서 말문을 열었다.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공식인증예약센터를 비롯한 대리점 영업 재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환경 개선, 맞춤형 상품 개발, 커미션 등급제 등 다양한 영업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코로나19로 하나투어의 예약센터들도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투어 예약센터 영
하나투어가 지난해 해외여행시장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하나투어가 2022년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예약 비중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3%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MZ세대의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다. 괌, 사이판
일본여행이 연타석 홈런을 쳤다. 두 달 연속 코로나19 이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 대비 83.9% 증가한 45만6,100명을 기록했다. 노 재팬 영향이 없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70%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5,156만명)의 0.9%에 달하는 수치로, 단순 계산하면 12월 한 달간 한국인 100명 중 1명이 일본에 간 셈이다.지난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PAG가 2020년 이후 3년만에 단배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PAG는 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단배식을 갖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여행의 시작과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KATA 오창희 회장, PAA 박종필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년을 버텨낸 서로를 향해 격려와 응원의 덕담을 나눴다. 항공사와 여행사로 한정돼 있는 현재의 PAG 입회 자격도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대키로 했
하나투어가 단독 전세기를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하나투어는 2~3월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운영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공략한다고 밝혔다.우선 2월23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아오모리 4일 단독 전세기 상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7석 전 좌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인 홋카이도에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단독 전세기를 투입한다.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 각 188석 규모로 운
지난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여행객 수는 82만9,896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는 양사를 모두 합쳐도 5만4,037명에 불과했지만 1년 사이 1,435.8% 증가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항공 공급의 증가 효과가 컸다.지난해 양사의 모객 실적(패키지+항공)은 3월21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해제를 시작으로 5월23일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인정, 9월3일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에 이어 10월1일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 전면 해제까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하나투어가 2023년 설 연휴 여행기간(1월20일~24일 출발) 기획여행상품 예약현황(항공권, 호텔 등 제외)을 분석했다. 1월9일 기준 해당 기간 해외여행 예약자는 1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했으며,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해도 52% 회복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 일본 30%, 유럽 7% 순으로 동남아와 일본에 예약이 집중됐다.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이 36%를 차지했고 태국 17%, 필리핀 12%, 타이완 7%로 나타났다. 최근 방역규제가 폐지된 타이완은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