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여행업계도 인재 찾기에 한창이다. 신규·경력 채용 움직임이 활발하고, 이미 투입돼 현장에서 두 발로 뛰는 신입들도 여럿이다.하나투어는 지난 6월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62명의 신입사원들은 7월25일부터 2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거쳐 8월8일부터 영업, 상품기획‧운영, 마케팅, 경영기획 등 실무에 투입됐다.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친 뒤 1월부로 정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2022년 신입사원 대표 서울3팀 정솔빈 사원은 “입사 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여행업계가 멈춰 있는 게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동남아 여행을, 눈밭과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일본여행을 추천한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겨울철 여행지 항공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티웨이항공이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여행지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0월30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동남아 9개, 일본 8개 등 총 17개 노선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10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또 홈페이지 가입 회원 대상으로 10월31일까지 싱가포르 노선을 카카오페이로 50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인다.지난 1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방한객의 원활한 입국 조건이 마련됐다. 최근 완화된 방역정책을 발표한 일본, 대만, 홍콩 등과 유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외국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11일 해외지사장회의를 개최해 방한관광 홍보마케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장실 신임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총력 마케팅으로 외래객 유치 극대화 및 조기회복 지원 ▲일본·대만·홍콩 등 전략시장
온라인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타이드스퀘어와 WiT(Web in Travel)가 공동 주관하는 ‘WiT Seoul 2022’가 11월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Hello, New World’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WiT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여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여행 콘퍼런스로 지난 16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도쿄, 런던, 암스테르담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변화된 새로운
항공사들이 다가오는 국제선 동계 시즌(10월30일~2023년 3월25일)에 일본 노선에 사활을 건다. 고유가·고환율 악재가 겹치며 선제적으로 항공공급을 늘리기도 어려워졌다.전체 항공공급에 당장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주요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운항에서 다소 증편하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으며 일본 노선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코로나 이후 가장 활발하게 국제선 복원을 진행했지만 해외여행 회복세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고, 현재 운항 수준만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전통적인 해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6월29일과 7월6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취항하며, 몽골 하늘길이 넓어졌다. 이에 몽골로 향하는 발걸음도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의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277회 운항해 총 4만511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직전월대비 각각 88.4%, 64.6% 상승한 수치다. 반면 탑승률은 68%로 15.1%p 감소했는데 운항횟수가 지난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여파로 보인다.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6월까지는 몽골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했지만, 에어부산이 7월1일부터 재
티웨이항공이 일본 무비자 입국 시행에 맞춰 항공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노선을 10월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이어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30일부터 매일 2회, 인천-오사카 노선은 11월4일부터 매일 2회, 인천-도쿄 노선은 11월11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 인천-삿포로 노선도 11월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특히, 오사카와 도쿄 노선은 34
일본 규슈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규슈관광기구 주최로 지난 5일 3년 만에 한국에서 ‘규슈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렸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 한국 22개사 60여명이 참석해 규슈 여행 재개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2019년 규슈를 방문한 해외관광객 422만명 중 40%에 해당하는 170만명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규슈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규슈관광기구 해외유치부 니시다 요스케((Nishida Yosuke) 부장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
호주가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오는 10월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론칭을 예고한 한편 배우 한지민씨를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해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사들의 지원 사격도 받는다. 분주해진 호주 여행시장을 살펴봤다.호주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 공급량은 2019년 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젯스타항공이 오는 11월2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3회 취항하며 콴타스항공은 12월10일 약 24년 만에
코로나19 이후 일본발 방한 전세기가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 추진했으며, 9월29일~10월1일 일정의 오사카-제주 노선이다. 이번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코로나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2개월 만에 부활했다.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정기노선이 없거나 수도권 대비 편수가 적은 지방 항공노선을 운항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총 189명 방한객 중 인플루언서가 11
몽골시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반짝 선방했다. 중국·일본 등 단거리 여행이 제한적인 데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LCC 진입과 젊은층 유입도 한몫했다.올 여름 몽골시장은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름 시즌만 놓고 봤을 때 몽골 예약은 Top5 수준”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2019년 동기 대비 몽골 예약은 6월 9%, 7월 4%, 8월 250% 증가했으며, 2차에 걸쳐 진행한 인플루언서 동행 콘셉트 투어도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몽골 직항 노선이 운항되고 있는 부산시장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
트리플이 일본 자유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트리플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 허용 및 자유여행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이후, 일본 여행 수요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트리플이 9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주 동기(9월6일~12일)와 비교한 결과, 일본 상품 조회수는 195%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예약 건수 역시 항공 363%, 호텔 446%, 입장권·패스 50% 증가하며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트리플은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오사
제주패스가 티웨이항공과 함께 9월19일부터 7일간 제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제주패스는 9월25일까지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 주중 10%, 주말 5% 할인된 가격(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제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제주패스 회원은 발권 수수료를 면제받고, 신규 회원은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왕복 6,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충전 포인트로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제주패스 윤형준 대표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가을 제주여행을 준비
티웨이항공은 최근 A330-300 기종 예비 엔진 1기를 국내로 도입했다. 안전운항 체계 및 정비 인프라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엔진 수리 및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앞서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을 인천-싱가포르·방콕·울란바토르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중이며,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단 두 차례 실시하는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9월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메가 얼리버드는 10월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동계 기간 탑승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노선별로 1차(9월5일~18일)와 2차(9월19일~10월3일)로 나눠 진행한다.1차가 시작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인천-방콕‧다낭‧호치민 노선과 대구-방콕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선인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노선은 6일
티웨이항공이 괌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8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 예약시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8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로 쿠폰은 선착순으로 소진된다.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내 10월29일까지 탑승하는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예약하면 추후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탑승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시 적립금 제공, 등급 업그레이드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티웨이항공은 9월과 1
티웨이항공이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이들에게 몽골 여행을 추천했다. 티웨이항공은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2주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특가를 선보인다. 탑승기간은 8월29일부터 9월28일까지며, 운임은 편도 총액 19만2,800원부터다. 몽골 노선 예약 후 도서 증정 이벤트에 응모 완료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여행 가이드북 도 선물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 몽골 노선 운수권을 획득하고, 7월6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취항했다. 몽골 노선에는 총 347석 규모
국적 LCC들이 추석 연휴 준비로 분주하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을 증편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9월8일부터 9월12일까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총 36회 투입한다. 김포-부산 노선 총 28회, 김포-제주 노선은 총 8회 추가 운항해 6,800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임시편을 포함해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광주-양양 6개 노선에 8만5,000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김포-부산, 김포-대구, 김포-여수 등 내륙 노
여기어때가 티웨이항공과 함께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8월28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제주 편도 항공권을 3만원대로 단독 판매한다. 더불어 ‘발권 수수료 0원’ 혜택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 항공권 국내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가까운 아시아 여행객들을 위한 해외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인천-필리핀 클락 왕복 항공권 27만원대 ▲인천-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39만원대 ▲인천-몽골 왕복 항공권 37만원대 특가를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해외 숙소 쿠폰팩 40만원을 증정하며, 추
코로나19 재유행에 지방시장이 또 한 번 좌절했다. 모객 부진에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초저가로 판매해도 문의·예약이 없는 데다 항공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어서다. 지방공항 국제선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정기 노선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편하거나 운휴에 돌입했고, 전세기는 8월 중순부터 줄줄이 취소됐다. 국제선 확대에 힘을 쏟던 국적 LCC들도 코로나 재확산에 두 손을 들었다. 에어부산은 8월 중순부터 부산 출발 방콕과 다낭 노선을 각각 기존 매일, 주4회 운항에서 주2회로 감편했고, 부산-나트랑·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