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여행사 205만원 오른 3,780만원-여행사, 항공사보다 평균 2,029만원↓ -항공사도 상위 20개사 평균에는 미달 여행시장의 2017년은 인바운드가 주춤했지만 출국 2,7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아웃바운드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 그만큼 상장 여행사와 항공사도 내실을 다진 한해였다. 상장 여행사 및 항공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업체 대부분의 1인 평균 급여액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 여행사와 항공사의 1인 평균 급여액은 각각 3,780만원, 5,809만원이다. 상장 여
-음성인식은 ‘알려달라’에서 ‘보여달라’로-한국인 평균 40개 앱 사용… 모바일 강조 온라인 여행의 기술과 유통, 마케팅 등에 초점을 맞춘 WIT(Web in Travel) 컨퍼런스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항공, 호텔, OTA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한 자리에 모여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첨단 ICT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온라인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의견은 크게 4가지 키워드로 압축됐다. ● IT 기술
-일원화된 정보 처리를 다원화… 투명성 확보-항공사·숙박 중심으로 블록체인 도입 가팔라-상품 이용·결제 과정 간소화, 부정거래 차단 4차 산업혁명이 ‘실체가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즈음, 혜성같이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가능하게 했던 ‘블록체인’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기관, 금융, 온라인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차용하기 시작하는 움직임도 가파르다. 여행 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시세 2,600만 원대를 기록하며 벼락부자를 양산했던 암호화폐가 있다. 비트코인이다. 현재(3월29일 기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부는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PCI DSS(신용카드국제보안표준) 준수를 위한 BSP대리점 설명회’를 열고 BSP여행사들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PCI DSS와 인증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KATA와 IATA가 한국 시장 내 원활한 PCI DSS 정착을 위해 파트너사로 선택한 인증업체 브로드밴드 시큐리티(BBSec)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오고 간 주요 내용을 Q&A 형태로 소개한다. Q. 도대체 PCI DSS는 무엇인가? A Paymen
-‘길고 비싸다’는 편견 뒤집어 … 짧고 저렴하게-국내 단기 크루즈 시장 확대, 입문용으로 적당 크루즈 상품이 달라졌다. 기나긴 여행기간과 고가의 가격대를 내세우던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단기 크루즈가 등장했다. 단기 크루즈는 짧은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부담감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크루즈 여행의 개념을 전복시킨 단기 크루즈 여행은 한국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여행사들도 항공과 연계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린세스크루즈와 겐팅크루즈를 중심으로 한국의 단기 크루즈 시장을 살펴봤다. 무거웠던 크루즈,
-무장애 여행 관광지 목록엔 서점·쇼핑몰 -장애인 인바운드 여행 상품에도 지원 필요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도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다. 하지만 과연 모든 사람이 여행을 일상처럼 쉽고 또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까?누군가에게 여행은 큰 용기가 필요한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결함을 가진 장애인들의 여행이 그렇다. 편의시설이나 제도가 더욱 세심하게 확대되어야 하지만무엇보다 사회적 인식과 시선이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무장애 여행의
-B787 투입 연 5만석 공급 …노지베섬 등 신규 목적지 개발콘텐츠 홍보 및 신규 창출이 핵심 아프리카에 관심이 모였다. 에티오피아항공(ET)이 6월2일부터 기존의 인천-홍콩-아디스아바바 노선을 도쿄-인천-아디스아바바로 변경해 논스톱으로 운항하게 되면서 부터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해 11월 홈쇼핑을 통해 동부 아프리카 10일 상품을 판매하고 ‘유럽으로’를 연합 상품 주관 랜드사로 선정해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노선 변경을 앞둔 오는 4월 다시 한 번 홈쇼핑에 도전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사실 국
-한-중 항로 여객수 127만명 17%↓-일본은 140만명 ‘역대급’…항로 추가 2017년 한 해 동안 바닷길에서도 시장별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일 항로는 순항했지만 한-중 항로는 순탄치 못했다. 한-일 항로, 한-중 항로의 2017년 연간 국제여객 수송실적을 통해 한-중-일 바닷길 여행시장을 살폈다. ●바닷길에도 사드보복 그림자 한-중 카페리 시장은 지난해 ‘사드 보복’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항로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 여객량은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 간에는 인천·평택·군산
-ATF 2018, 태국 치앙마이 개최-연결성과 지속가능한 여행 강조-교통, 숙박 등 인프라 확충 집중 서로 다른 모습, 같은 목적이었다. 아세안 10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여행업계 이슈를 공유하는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ASEAN Toursim Forum, 이하 ATF) 2018이 지난 1월22~26일 태국 치앙마이 컨벤션센터(CME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ATF는 예년과 같이 아세안 관광 장관 미팅, 10개국 미디어 브리핑과 더불어 관광청, 항공사, 여행사 등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한 트래벡스(TRAVEX, Tra
지방공항발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직항 노선의 다양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지방공항의 명확한 한계점이긴 하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지방공항에서 출발해 경유지를 거쳐 제3의 도시로 이동하는 이원구간 판매가 활발하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이원구간 활용도를 살펴봤다. -‘인천에서 1박 대신 해외 경유지에서 1박’-경유시간 짧아져 중장거리 연결성 높아져-FIT·유학생 물론 그룹 상품으로도 개발 중 인천까지 가려니 ‘지친다 지쳐’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발리에 가야하는 영남 지역 거주자가 있다고 하자. 그에게
-A350, 2015년 이후 45개 항공사가 854대 주문-탄생 10주년 A380… EK의 주문으로 생산 연장터키항공은 지난 5일 에어버스 A350-900 기종 25대 주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항공사들은 최근 럭셔리 항공기의 대명사 A380 대신 A350 라인 구매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항공사들이 A350에 집중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A380의 한계… 생산 중단 위기도 에어버스의 최신형 항공기 A350 XWB* (이하 A350)가 항공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A350은 중장거리용 항공기로 효율적인 운항과 보
일본이 202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2017년 방일 외국인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인 방문객 수도 새로운 기록을 썼다. 과연 일본여행 붐의 배경은 무엇이고 올해도 지속될 수 있을지 짚었다. -2,870만명 유치…2020년까지 4천만명 목표 -항공증대에 프로모션, 한국인 800만명 겨눠 1964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16일 2017년 방일 외래객 수가 2,869만900명으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