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축소설’ 부인에도 여파는 여전…예약 취소 우려중국 정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국행 여행객 축소 지시설’에 따른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은 중국 정부가 방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규모를 20% 축소할 것 등을 지시했다는 설이 불거지자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후 중국 정부의 공식 부인이 나왔지만 이미 관련 시장에 들이닥친 파장은 가시지 않았다. 중국국가여유국이 ‘불합리한 저가여행 관리 추진에 관한 통지’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저가
-울산관광협회 보궐선거로 회장 선출…광주관광협회 선거전 돌입 ‘과열양상’내부 비리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거나 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방관광협회의 차기회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관광협회는 겨우 회장을 뽑은 반면 광주관광협회는 예상 외로 물밑 선거전이 치열하다. 울산관광협회는 10월31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박형근 전 회장의 자진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렀다. 후보 등록 마감에 임박해 신아세계여행사 정인락 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당초 우려됐던 ‘무 후보’ 사태는 피했다. 정 후보의 후보 자격 충족 여부를 놓고 잡음이 일기도
-KWWO, 가을 정기연주회 개최롯데관광개발의 K.W.W.O(Korea Women’s Wind Orchestra)가 지난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32회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낭만의 가을날을 음악으로 물들였다.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창립자 김기병 회장이 1982년에 창단한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연주단원들은 모두 미림여고(관악구 소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지휘자 장세근의 지휘 아래 ‘워싱턴포스트 행진곡’, 아바(ABBA)의 히트곡들을 편곡한 노래를 들려줬다.K.W.W.O는 오는 11월2일 오
-협회원 80여명과 춘천 팸투어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장 이운재)가 지난 22일 가을맞이 춘천 팸투어를 진행하며 회원사 임직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사 임직원 약 80명 규모로 진행된 팸투어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물레길’에서 카누 체험, 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국수 뽑기 체험을 비롯해 통기타콘서트와 함께 국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유유자적 산책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 임직원들은 지난 7월 소양강 처녀상 인근에 개장한 소양강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며 의암호 한가운데 서서 호반의 도시를
-외교통일위원회 초청라트비아 의회 오야르스 에릭스 칼닌슈(Ojars Eriks Kalnins) 외교위원장이 이끈 라트비아 의원대표단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심재권)의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정계·재계 인사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라트비아대사관과 아산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해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위기를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10월 22일 공식적으로 수교했으며 2013년에는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 대한민국 대사관
-관광자원 활성화 관련한 보도가 최다-정책 이슈 선도보다 받아쓰기가 많아빅데이터 분석결과 언론사들의 관광정책 보도가 정부보다 앞서 이슈를 선점하기보다 정부를 뒤따르는 수동적인 보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사)문화관광서비스포럼의 주최로 열린 ‘제2차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에서는 관광정책 관련 언론사 보도내용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 빅데이터 분석이 발표됐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정보연구소 허경석 박사는 ‘관광정책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심층분석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하며 언론보도가 정부의 움직임을 앞
-서울시, 27일 부문별 명예시장 14명 선정…관광부문에 서울시티투어 정하용 부회장서울시가 지난 27일 어르신·장애인·관광 등 분야별 14명의 명예시장을 선정해 서울시의 시장이 15명이 됐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운영해오던 명예부시장 제도를 명예시장으로 격상시켰다.서울시 명예시장은 임기 1년(1회 1년 연임 가능)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분야별 정책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광 명예시장으로는 서울시티투어 정하용 부회장(한국여행업협회 중국유치위원회
-정부 지원 통한 해외마케팅 강조민관 관광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호텔업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5일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및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항공좌석의 안정적인 공급과 적정수준의 호텔객실 확보를 기본으로 하는 상품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상품 해외마케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우 기자 vaga@traveltimes.co.kr
-한국관광공사 및 각계 관계자 지역관광 활성화 모의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진으로 어려운 경주를 찾아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한국관광학회 변우희 회장을 비롯해 경북도청, 경주시청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동국대학교 박종구 교수는 ‘글로컬 관광을 위한 경북의 준비’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을 소개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 최준영 입법조사관은 ‘재난 관리와 관광산업’을 주제로 환경변
-중국여유국 2월까지 강력한 제재 추진-20% 축소설…중국 인바운드 바짝 긴장-정화 계기 기대감도, 시장 다각화 필요중국 정부가 ‘불합리한 저가여행’ 제재에 나서면서 중국 인바운드 업계 전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질서 정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내놓았지만, 전체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급속히 냉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큰 편이다.중국국가여유국은 지난 13일 ‘불합리한 저가여행 관리 추진에 관한 통지’를 통해 2017년 2월까지 저가 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단속 및 제재를 강력 추진해 2017년 4월부터
-이사회 만장일치 통과해 11월 정기총회서 결론 …대의원 150명 구성, 각 1인 1표 원칙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간선제에 의한 회장선거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제 관심사는 정기총회 가결과 정부 승인 과정까지 남은 단추를 모두 잘 끼울 수 있을 것인지로 쏠렸다. (여행신문 9월19일, 26일, 10월10일자 참고)KATA는 지난 26일 2016년 제3차 이사회를 갖고 ‘혼합형 간선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회장 선출 투표방식을 ‘혼합형 간선제’로 변경하고 투표권을 갖는 대의원은 총 150
-3년동안 1조4,800억원 지원-상시융자체제…특별융자 중 중소기업 융자 91%로 압도적관광진흥개발금기금(관광기금)이 중소 관광사업체의 경영활성화를 돕고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기금은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의거해 1973년부터 설치 및 운용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관광기금 조성액 규모는 1조8,535억원에 달하며, 최근 3년(2014년~2016년 9월) 동안 관광업계에 지원된 액수만도 1조4,759억원에 이른다. 특히 중소 관광사업체의 경영 활성화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