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무슬림 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위해 아·중동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서울시관광협회는 무슬림 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를 3월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아·중동 관광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발표한 올해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주요 사업 범위는 크게 ▲관광시장 다변화 거버넌스 운영 ▲아·중동 관광 인프라 구축 ▲살람서울 홍보 마케팅 ▲아·중동 관광 연계산업 지원 등이다.특히 9월 개최될 살람서울
항고심에서는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판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용역 전체가 영세율이 적용되는 용역으로 볼 수 없고, 관광알선용역만 영세율이 적용되는 용역으로 봐야 하므로 그 관광알선용역에 대한 대가인 관광알선수수료만 영세율 적용대상 매출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알선용역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숙박, 관광, 교통, 식사 등의 용역은 관광알선용역 대상에 불과하고, 이를 관광알선용역 자체 또는 그에 부수되는 용역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외국인관광객의 여행경비(숙박비, 입
우리나라 섬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많다. 모두가 비, 바람, 파도 그리고 세월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그런 바위에는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거란 든든함과 특별한 믿음도 있다. 그래서 골라 봤다. 내 여행에 들어와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 10개의 섬 바위들이다.●하늘로 돌아가지 못한 공깃돌관매도 꽁돌꽁돌은 진도군 관매도를 폼나게 하는 첫 번째 자랑거리다. 이 바위는 섬의 남쪽 해안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성인 남자 예닐곱 명이 양팔을 뻗어야 할 만큼 큼직하고 모양도 다듬어 놓은 것처럼 둥글둥글하다. 꽁돌은 본
한국MICE협회가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에 관해 이야기했다.한국MICE협회는 3월28일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결산과 임원 변경, 2024년 협회 사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장 1인, 부회장 8인, 이사 36인, 감사 2인 총 47명으로 구성된 현 이사진에 이번에 4명의 신규 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또 올해 신규 가입한 12개 회원사도 참여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한국MICE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MICE산업 인력양성 및 업계지원 사업’을
일본 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전염병 확산세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 때 일본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TSS는 일본에서 지난 2월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며, 지난해(941명)대비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STSS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비말을 통해 전염될 수 있고 부상과 수술로 인한 상처가 있을 경우
차디찼던 겨울이 꽃들로 뒤덮여만 간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무궁화호가 달리던 옛 경춘선은 이제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강촌레일파크에는 옛 경춘선 일부 구간을 이용하는 2개의 노선과 3개의 출발역이 있다. 출발역을 기준으로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가평 레일바이크, 경강 레일바이크로 구분한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출발점부터 낭구마을까지 간 뒤 낭만열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3월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소멸 대응 관광 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각 부처는 지방소멸의 주요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 시설 투자 사업과 콘텐츠 지원 방안 ▲관광진흥사업과 지방소멸대응
대한민국의 여행 매력을 한 자리에 담은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3월31일까지 열린다. 4일 동안 200여개 부스에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뽐낸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132개 기관·개인이 참여해 230여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들을 3월31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현장을 찾아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비엣젯항공이 한국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4월19일까지 4주간 전국 여행사 대상으로 한 발권 프로모션이다.비엣젯항공은 고객 여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토파스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전체 노선 우수 판매 대리점 3개사에는 비엣젯항공 왕복 항공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노선별 우수 판매 대리점 3개사에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주 우수 판매 대리점 10개사를 선정해 4주간 40개 여행사 담당자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프로모션에 퀴즈 이벤트를 신설하고 정답자 70명을 추첨해 커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될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언론에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하나투어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져서다. IMM PE가 지난 2020년 2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89억원을 투자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16.68%)가 된지 꼬박 4년 만이다.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6.53%)과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돼 전체 매각 규모는 지분 27
뉴질랜드관광청이 3월14일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관광 B2B 교류회로, 직전 행사 대비 2배 많은 관광업체들이 참여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총괄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규모가 커졌다. 완전한 회복을 꾀한 건지.이번 키위링크 코리아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뉴질랜드 전 지역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
백두산 천지에서 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고구려닷컴이 중국과 백두산 남파 라이딩 등 레포츠 상품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코로나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백두산 남파 라이딩이 재개된다. 오는 5월부터 천지에서 라이딩과 트레킹, 러닝이 가능해진다. 중국전문 여행사 고구려닷컴 신정범 대표는 “중단됐던 남파 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장백산관리위원회와 기존 남파 백두산 라이딩 상품 독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백두산 라이딩 5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타고 다롄에 도착해 단둥과 백두산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